동원호 가족 “제발 무사히 돌아오길”
입력 2006.04.05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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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원 수산측은 부산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현지 상황파악과 대책마련에 바삐 움직이고 있습니다.
가족들도 무사귀환을 간절히 기원하고 있습니다. 박순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피랍소식이 알려진 직후 동원수산 부산지사는 대책반을 구성하고 선원들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느라 분주합니다.
납치된 선원들에 대한 걱정으로 사무실 전화가 걸려올 때마다 잔뜩 긴장하던 동원수산 직원들은 선장 최성식 씨가 선원들이 안전하다는 소식을 전해오자 조금은 안도하는 분위깁니다.
사고대책반은 선장 최 씨가 어떻게 대처하면 좋겠느냐며 대응방법을 물어오자 모든 채널을 통해 석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침착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동원수산 측은 선원들의 석방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사고선박이 정박하고 있는 오비아항 인근 마을 촌장을 대리인으로 보내 무장괴한과의 협상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성택 (동원수산 부산지사 차장): "구체적으로 나온거는 없는데 협상이 진행중이니까 결과는 나올거라 본다"
갑작스런 피랍소식에 어젯밤 뜬 눈으로 밤을 세웠던 가족들은 오늘도 시시각각 회사 대책본부에 전화를 걸어 현지 상황을 묻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성식 선장 부인: "평상시대로 애들이랑 통화하고 저하고 통화하고 이랬는데 제발 우리 애기 아빠가 무사하게 해주세요."
가족들은 선원들이 안전하다는 소식에 안도하면서도 하루빨리 무사 귀환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순서입니다.
동원 수산측은 부산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현지 상황파악과 대책마련에 바삐 움직이고 있습니다.
가족들도 무사귀환을 간절히 기원하고 있습니다. 박순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피랍소식이 알려진 직후 동원수산 부산지사는 대책반을 구성하고 선원들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느라 분주합니다.
납치된 선원들에 대한 걱정으로 사무실 전화가 걸려올 때마다 잔뜩 긴장하던 동원수산 직원들은 선장 최성식 씨가 선원들이 안전하다는 소식을 전해오자 조금은 안도하는 분위깁니다.
사고대책반은 선장 최 씨가 어떻게 대처하면 좋겠느냐며 대응방법을 물어오자 모든 채널을 통해 석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침착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동원수산 측은 선원들의 석방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사고선박이 정박하고 있는 오비아항 인근 마을 촌장을 대리인으로 보내 무장괴한과의 협상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성택 (동원수산 부산지사 차장): "구체적으로 나온거는 없는데 협상이 진행중이니까 결과는 나올거라 본다"
갑작스런 피랍소식에 어젯밤 뜬 눈으로 밤을 세웠던 가족들은 오늘도 시시각각 회사 대책본부에 전화를 걸어 현지 상황을 묻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성식 선장 부인: "평상시대로 애들이랑 통화하고 저하고 통화하고 이랬는데 제발 우리 애기 아빠가 무사하게 해주세요."
가족들은 선원들이 안전하다는 소식에 안도하면서도 하루빨리 무사 귀환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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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원호 가족 “제발 무사히 돌아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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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4-05 20:59:3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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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수산측은 부산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현지 상황파악과 대책마련에 바삐 움직이고 있습니다.
가족들도 무사귀환을 간절히 기원하고 있습니다. 박순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피랍소식이 알려진 직후 동원수산 부산지사는 대책반을 구성하고 선원들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느라 분주합니다.
납치된 선원들에 대한 걱정으로 사무실 전화가 걸려올 때마다 잔뜩 긴장하던 동원수산 직원들은 선장 최성식 씨가 선원들이 안전하다는 소식을 전해오자 조금은 안도하는 분위깁니다.
사고대책반은 선장 최 씨가 어떻게 대처하면 좋겠느냐며 대응방법을 물어오자 모든 채널을 통해 석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침착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동원수산 측은 선원들의 석방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사고선박이 정박하고 있는 오비아항 인근 마을 촌장을 대리인으로 보내 무장괴한과의 협상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성택 (동원수산 부산지사 차장): "구체적으로 나온거는 없는데 협상이 진행중이니까 결과는 나올거라 본다"
갑작스런 피랍소식에 어젯밤 뜬 눈으로 밤을 세웠던 가족들은 오늘도 시시각각 회사 대책본부에 전화를 걸어 현지 상황을 묻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성식 선장 부인: "평상시대로 애들이랑 통화하고 저하고 통화하고 이랬는데 제발 우리 애기 아빠가 무사하게 해주세요."
가족들은 선원들이 안전하다는 소식에 안도하면서도 하루빨리 무사 귀환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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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호 피랍에서 석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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