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코드’ 상영 여부 법정으로
입력 2006.04.07 (22:0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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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성모독인가 표현의 자유인가 영화 다빈치 코드의 국내 상영을 앞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기독교계가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 상영여부는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유원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역사는 뒤바뀔 것이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다빈치 코드>가 영화로 제작돼 다음달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종교계는 영화의 영향력이 책에 비할 수 없을 만큼 클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오늘 이 영화의 국내 상영을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냈습니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힌 게 아니라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했고 보통 사람처럼 죽었지만 후손은 여전히 살아있다는 원작의 내용은 분명 신성 모독이라는 것입니다.
<인터뷰> 홍재철(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회위원장): "지금 교회에 다니는 어린이와 아닌 어린이가 말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가 창녀와 결혼 했다고 하니까 교회에 다니는 청소년들은 충격을 받고..."
<다빈치 코드>의 국내 배급사 소니픽쳐스릴리징 코리아는 아직 공식적인 대응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영화 개봉을 앞두고 개봉관과 거리에서 홍보에 나섰습니다.
한기총은 영화가 그대로 개봉될 경우 극장에서 상영 저지 투쟁도 벌일 계획입니다.
영화 <다빈치 코드>가 우리 사회의 신성 모독과 표현의 자유에 대해 다시 한 번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유원중입니다.
신성모독인가 표현의 자유인가 영화 다빈치 코드의 국내 상영을 앞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기독교계가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 상영여부는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유원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역사는 뒤바뀔 것이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다빈치 코드>가 영화로 제작돼 다음달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종교계는 영화의 영향력이 책에 비할 수 없을 만큼 클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오늘 이 영화의 국내 상영을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냈습니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힌 게 아니라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했고 보통 사람처럼 죽었지만 후손은 여전히 살아있다는 원작의 내용은 분명 신성 모독이라는 것입니다.
<인터뷰> 홍재철(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회위원장): "지금 교회에 다니는 어린이와 아닌 어린이가 말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가 창녀와 결혼 했다고 하니까 교회에 다니는 청소년들은 충격을 받고..."
<다빈치 코드>의 국내 배급사 소니픽쳐스릴리징 코리아는 아직 공식적인 대응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영화 개봉을 앞두고 개봉관과 거리에서 홍보에 나섰습니다.
한기총은 영화가 그대로 개봉될 경우 극장에서 상영 저지 투쟁도 벌일 계획입니다.
영화 <다빈치 코드>가 우리 사회의 신성 모독과 표현의 자유에 대해 다시 한 번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유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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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빈치 코드’ 상영 여부 법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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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4-07 21:24:35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신성모독인가 표현의 자유인가 영화 다빈치 코드의 국내 상영을 앞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기독교계가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 상영여부는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유원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역사는 뒤바뀔 것이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다빈치 코드>가 영화로 제작돼 다음달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종교계는 영화의 영향력이 책에 비할 수 없을 만큼 클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오늘 이 영화의 국내 상영을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냈습니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힌 게 아니라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했고 보통 사람처럼 죽었지만 후손은 여전히 살아있다는 원작의 내용은 분명 신성 모독이라는 것입니다.
<인터뷰> 홍재철(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회위원장): "지금 교회에 다니는 어린이와 아닌 어린이가 말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가 창녀와 결혼 했다고 하니까 교회에 다니는 청소년들은 충격을 받고..."
<다빈치 코드>의 국내 배급사 소니픽쳐스릴리징 코리아는 아직 공식적인 대응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영화 개봉을 앞두고 개봉관과 거리에서 홍보에 나섰습니다.
한기총은 영화가 그대로 개봉될 경우 극장에서 상영 저지 투쟁도 벌일 계획입니다.
영화 <다빈치 코드>가 우리 사회의 신성 모독과 표현의 자유에 대해 다시 한 번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유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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