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사업가 주병진 씨가 자신의 성폭행 혐의를 수사했던 경찰관과 국가를 상대로 낸 민사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 합의 16부는 경찰이 공판 청구 이전에 피의사실을 공표해 명예가 훼손됐다며 주병진 씨가 국가와 경찰관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사회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 인사의 혐의 내용인 경우 공소 제기에 앞서 공표하는 것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주씨는 지난 2000년 서울 모 호텔 주차장에서 K모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의 공소기각 판결을 받자 경찰관과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 합의 16부는 경찰이 공판 청구 이전에 피의사실을 공표해 명예가 훼손됐다며 주병진 씨가 국가와 경찰관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사회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 인사의 혐의 내용인 경우 공소 제기에 앞서 공표하는 것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주씨는 지난 2000년 서울 모 호텔 주차장에서 K모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의 공소기각 판결을 받자 경찰관과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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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병진 씨, ‘피의 사실 공표 소송’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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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4-14 07:11:56
개그맨 출신 사업가 주병진 씨가 자신의 성폭행 혐의를 수사했던 경찰관과 국가를 상대로 낸 민사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 합의 16부는 경찰이 공판 청구 이전에 피의사실을 공표해 명예가 훼손됐다며 주병진 씨가 국가와 경찰관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사회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 인사의 혐의 내용인 경우 공소 제기에 앞서 공표하는 것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주씨는 지난 2000년 서울 모 호텔 주차장에서 K모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의 공소기각 판결을 받자 경찰관과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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