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재활 치료로 월드컵 출전을 희망했던 이동국 선수가 결국 수술을 받게 돼 8년을 기다려온 월드컵 출전의 꿈이 좌절됐습니다.
이동국은 오는 1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무릎 인대 복원 수술을 받은 다음 한 달 이상 재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완전히 경기력을 회복하는 데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안세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월드컵팀 간판 공격수 이동국은 정밀 진단 결과, 오른쪽 무릅 전방 십자인대가 95% 파열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병원측은 재활치료로 완치가 불가능해 하루 빨리 수술을 받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라인하르트 게벨(독일 스포렉 원장) : "월드컵 출전은 불가능합니다. 수술후 재활 치료를 받아도 현재 경기력을 되찾는데 1년 이상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재활 치료를 기대했던 이동국은 수술치료가 최선이라는 통보에 잠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곧 안정을 되찾고 지금은 물리 치료를 받으며 수술을 준비중입니다.
이동국은 지난 2002년 히딩크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한 좌절을 딛고 대표팀 간판 공격수로 다시 우뚝 섰습니다.
그러나 지난 5일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무릎을 크게 다쳐 8년만에 찾아온 월드컵 출전의 꿈을 접게 됐습니다.
이동국 선수는 오는 19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정형외과 전문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이곳 스포렉에서 한 달 이상 재활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당장 월드컵 대표팀이 비상입니다.
토고와 첫 경기를 두 달 남기고 지난 2년간 A매치 14골로 최다 득점을 기록한 부동의 원톱 이동국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공격수를 찾아야 합니다.
아드보카드 감독의 선수 운영 전략도 변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KBS 뉴스 안세득입니다.
재활 치료로 월드컵 출전을 희망했던 이동국 선수가 결국 수술을 받게 돼 8년을 기다려온 월드컵 출전의 꿈이 좌절됐습니다.
이동국은 오는 1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무릎 인대 복원 수술을 받은 다음 한 달 이상 재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완전히 경기력을 회복하는 데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안세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월드컵팀 간판 공격수 이동국은 정밀 진단 결과, 오른쪽 무릅 전방 십자인대가 95% 파열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병원측은 재활치료로 완치가 불가능해 하루 빨리 수술을 받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라인하르트 게벨(독일 스포렉 원장) : "월드컵 출전은 불가능합니다. 수술후 재활 치료를 받아도 현재 경기력을 되찾는데 1년 이상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재활 치료를 기대했던 이동국은 수술치료가 최선이라는 통보에 잠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곧 안정을 되찾고 지금은 물리 치료를 받으며 수술을 준비중입니다.
이동국은 지난 2002년 히딩크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한 좌절을 딛고 대표팀 간판 공격수로 다시 우뚝 섰습니다.
그러나 지난 5일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무릎을 크게 다쳐 8년만에 찾아온 월드컵 출전의 꿈을 접게 됐습니다.
이동국 선수는 오는 19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정형외과 전문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이곳 스포렉에서 한 달 이상 재활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당장 월드컵 대표팀이 비상입니다.
토고와 첫 경기를 두 달 남기고 지난 2년간 A매치 14골로 최다 득점을 기록한 부동의 원톱 이동국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공격수를 찾아야 합니다.
아드보카드 감독의 선수 운영 전략도 변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KBS 뉴스 안세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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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국, 19일 무릎 수술…월드컵 출전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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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4-14 07:28:42
<앵커 멘트>
재활 치료로 월드컵 출전을 희망했던 이동국 선수가 결국 수술을 받게 돼 8년을 기다려온 월드컵 출전의 꿈이 좌절됐습니다.
이동국은 오는 1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무릎 인대 복원 수술을 받은 다음 한 달 이상 재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완전히 경기력을 회복하는 데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안세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월드컵팀 간판 공격수 이동국은 정밀 진단 결과, 오른쪽 무릅 전방 십자인대가 95% 파열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병원측은 재활치료로 완치가 불가능해 하루 빨리 수술을 받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라인하르트 게벨(독일 스포렉 원장) : "월드컵 출전은 불가능합니다. 수술후 재활 치료를 받아도 현재 경기력을 되찾는데 1년 이상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재활 치료를 기대했던 이동국은 수술치료가 최선이라는 통보에 잠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곧 안정을 되찾고 지금은 물리 치료를 받으며 수술을 준비중입니다.
이동국은 지난 2002년 히딩크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한 좌절을 딛고 대표팀 간판 공격수로 다시 우뚝 섰습니다.
그러나 지난 5일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무릎을 크게 다쳐 8년만에 찾아온 월드컵 출전의 꿈을 접게 됐습니다.
이동국 선수는 오는 19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정형외과 전문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이곳 스포렉에서 한 달 이상 재활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당장 월드컵 대표팀이 비상입니다.
토고와 첫 경기를 두 달 남기고 지난 2년간 A매치 14골로 최다 득점을 기록한 부동의 원톱 이동국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공격수를 찾아야 합니다.
아드보카드 감독의 선수 운영 전략도 변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KBS 뉴스 안세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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