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제성장률 5.3%로 상향 조정
입력 2006.04.16 (21:4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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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경제, 반가운 소식 하나 들어와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5.3%로 끌어올렸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인지, 박상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백화점 매출은 지난달까지 14개월째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동차판매도 지난달 10만 대를 넘어 올들어 계속 증가셉니다.
내수회복세에 속도가 붙고있습니다.
지난해 4% 성장에 머물렀던 우리경제의 올 1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6%를 웃돕니다.
예상보다 회복세가 빠르게 나타나자 KDI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5.3%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지난해말 전망치보다 민간소비와 설비투자의 상승폭이 커져 전체적으로 0.3% 포인트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높였습니다.
경제성장률은 올해 상반기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다 하반기들면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인터뷰>신인석(KDI 연구위원):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설비투자 등의 회복속도가 예상보다 1분기 정도 빨리 오는것 같습니다"
반면 고유가와 환율하락때문에 수출전망이 다소 어두워져,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대폭 낮춰잡았습니다.
이런점들때문에 민간연구소들은 아직까지 4% 후반대 성장 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현재의 경기확장세가 올해를 넘어 장기화될 수 있는지 여부는 국제유가와 환율 같은 대외여건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우리 경제, 반가운 소식 하나 들어와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5.3%로 끌어올렸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인지, 박상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백화점 매출은 지난달까지 14개월째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동차판매도 지난달 10만 대를 넘어 올들어 계속 증가셉니다.
내수회복세에 속도가 붙고있습니다.
지난해 4% 성장에 머물렀던 우리경제의 올 1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6%를 웃돕니다.
예상보다 회복세가 빠르게 나타나자 KDI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5.3%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지난해말 전망치보다 민간소비와 설비투자의 상승폭이 커져 전체적으로 0.3% 포인트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높였습니다.
경제성장률은 올해 상반기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다 하반기들면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인터뷰>신인석(KDI 연구위원):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설비투자 등의 회복속도가 예상보다 1분기 정도 빨리 오는것 같습니다"
반면 고유가와 환율하락때문에 수출전망이 다소 어두워져,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대폭 낮춰잡았습니다.
이런점들때문에 민간연구소들은 아직까지 4% 후반대 성장 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현재의 경기확장세가 올해를 넘어 장기화될 수 있는지 여부는 국제유가와 환율 같은 대외여건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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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경제성장률 5.3%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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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4-16 21:09:0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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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 반가운 소식 하나 들어와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5.3%로 끌어올렸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인지, 박상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백화점 매출은 지난달까지 14개월째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동차판매도 지난달 10만 대를 넘어 올들어 계속 증가셉니다.
내수회복세에 속도가 붙고있습니다.
지난해 4% 성장에 머물렀던 우리경제의 올 1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6%를 웃돕니다.
예상보다 회복세가 빠르게 나타나자 KDI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5.3%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지난해말 전망치보다 민간소비와 설비투자의 상승폭이 커져 전체적으로 0.3% 포인트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높였습니다.
경제성장률은 올해 상반기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다 하반기들면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인터뷰>신인석(KDI 연구위원):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설비투자 등의 회복속도가 예상보다 1분기 정도 빨리 오는것 같습니다"
반면 고유가와 환율하락때문에 수출전망이 다소 어두워져,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대폭 낮춰잡았습니다.
이런점들때문에 민간연구소들은 아직까지 4% 후반대 성장 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현재의 경기확장세가 올해를 넘어 장기화될 수 있는지 여부는 국제유가와 환율 같은 대외여건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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