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전국적으로 한두 차례 비

⊙기자: 우리 말에 웃비라는 이름이 있습니다.
비가 좍좍 쏟지다가 잠깐 그치기는 했지만 하늘은 계속해서 비가 내릴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 비, 그런 비를 웃비라고 부릅니다.
늘 비 정도라고 하면은 웃비라고 부를 만한데요.
지금도 비가내리는 지역이 있고, 또 비가 그치는 지역도 비가 내릴 듯한하늘입니다.
오늘 밤 전국적으로 한두 차례 비가 더 내릴 것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내일 중서부와 호남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한 차례 소나기 정도만 예상됩니다.
그고 영동과 영남지방은 오전 한때 비가 조금 더 내린 뒤 오후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예상되는 강수량은 서울, 경기지방으로는 5mm 안팎, 또 강원과 충청지방은 5에서 15, 남부지방은 5에서 40mm 정도 예상되고 있고, 제주지방은 많은 곳은 60mm가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서 오늘 밤 사이 제주지방은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동안 30도를 넘나들던 기온이 오늘은 25도 안팎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3도에서 18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기온도 역시 22도에서 27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아주 조금 올라가겠습니다.
다음 주면은 장마가 시작됩니다.
벌써부터 매장에는 장마에 대비하는 용품들이 가득합니다.
습기 제거제에서부터 곰팡이나 냄새제거제, 또 방충제 등 이제 생활용품을 준비할 시기가 됐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뉴스투데이 오늘 순서 여기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앵커: 제가 돌아왔습니다.
반가우시죠? 내일도 8시에 기다려주십시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