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고객 대상 절도 주의!
입력 2006.04.19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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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쇼핑객들이 물건을 고르는 동안 카트에 놓아 둔 소지품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주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나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중계동의 한 할인점입니다.
물건을 고르는 동안 돈이 든 손가방은 종종 카트에 방치되기 일쑵니다.
<인터뷰> 최명주(서울 상계동): "가방이 무거우니까 카트에 그냥 두죠. 위험할 수도 있는데..."
49살 우모씨는 바로 이점을 노렸습니다.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방치된 카트를 발견하고는 슬쩍 밀어봅니다.
다시 한 번 카트를 밀어도 주인의 반응이 없자 방석으로 손을 가린 뒤 가방을 집어들고 재빨리 피합니다.
그리고 돈을 꺼낸 뒤 다시 나타나 가방을 제자리에 두고 사라집니다.
우씨는 남편과 두 자녀를 둔 겉보기엔 평범한 중산층 주부였지만 절도 전과가 이미 7번이나 있었습니다.
<인터뷰> 우모 씨(용의자): "물건을 훔치면 성취감이 듭니다. 제어가 안되고..죄송합니다."
우 씨가 훔친 물건들입니다.
현금과 수표, 상품권은 물론이고 각종 귀금속과 값비싼 명품 가방과 지갑 등 3백 점을 넘습니다.
최근 대형 쇼핑몰이 늘면서 이처럼 쇼핑 고객을 노린 범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쇼핑할 때 지갑이나 가방은 가능한 한 몸에 지니고 다닐 것을 권고했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쇼핑객들이 물건을 고르는 동안 카트에 놓아 둔 소지품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주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나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중계동의 한 할인점입니다.
물건을 고르는 동안 돈이 든 손가방은 종종 카트에 방치되기 일쑵니다.
<인터뷰> 최명주(서울 상계동): "가방이 무거우니까 카트에 그냥 두죠. 위험할 수도 있는데..."
49살 우모씨는 바로 이점을 노렸습니다.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방치된 카트를 발견하고는 슬쩍 밀어봅니다.
다시 한 번 카트를 밀어도 주인의 반응이 없자 방석으로 손을 가린 뒤 가방을 집어들고 재빨리 피합니다.
그리고 돈을 꺼낸 뒤 다시 나타나 가방을 제자리에 두고 사라집니다.
우씨는 남편과 두 자녀를 둔 겉보기엔 평범한 중산층 주부였지만 절도 전과가 이미 7번이나 있었습니다.
<인터뷰> 우모 씨(용의자): "물건을 훔치면 성취감이 듭니다. 제어가 안되고..죄송합니다."
우 씨가 훔친 물건들입니다.
현금과 수표, 상품권은 물론이고 각종 귀금속과 값비싼 명품 가방과 지갑 등 3백 점을 넘습니다.
최근 대형 쇼핑몰이 늘면서 이처럼 쇼핑 고객을 노린 범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쇼핑할 때 지갑이나 가방은 가능한 한 몸에 지니고 다닐 것을 권고했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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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핑 고객 대상 절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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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4-19 21:35:05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쇼핑객들이 물건을 고르는 동안 카트에 놓아 둔 소지품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주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나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중계동의 한 할인점입니다.
물건을 고르는 동안 돈이 든 손가방은 종종 카트에 방치되기 일쑵니다.
<인터뷰> 최명주(서울 상계동): "가방이 무거우니까 카트에 그냥 두죠. 위험할 수도 있는데..."
49살 우모씨는 바로 이점을 노렸습니다.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방치된 카트를 발견하고는 슬쩍 밀어봅니다.
다시 한 번 카트를 밀어도 주인의 반응이 없자 방석으로 손을 가린 뒤 가방을 집어들고 재빨리 피합니다.
그리고 돈을 꺼낸 뒤 다시 나타나 가방을 제자리에 두고 사라집니다.
우씨는 남편과 두 자녀를 둔 겉보기엔 평범한 중산층 주부였지만 절도 전과가 이미 7번이나 있었습니다.
<인터뷰> 우모 씨(용의자): "물건을 훔치면 성취감이 듭니다. 제어가 안되고..죄송합니다."
우 씨가 훔친 물건들입니다.
현금과 수표, 상품권은 물론이고 각종 귀금속과 값비싼 명품 가방과 지갑 등 3백 점을 넘습니다.
최근 대형 쇼핑몰이 늘면서 이처럼 쇼핑 고객을 노린 범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쇼핑할 때 지갑이나 가방은 가능한 한 몸에 지니고 다닐 것을 권고했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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