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D-49> 이영표, 월드컵 전초전 나선다

입력 2006.04.21 (22:0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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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월드컵에 나갈 해외파 태극전사들은 각자 소속팀에서 우리 본선 상대팀 간판스타와 기량을 겨루고 있습니다.

내일은 이영표 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앙리등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랑스의 간판 골잡이 앙리와 토고의 아데바요르, 그리고, 스위스의 중앙 수비수 센데로스.

이렇게 아스널에는 우리가 독일에서 맞붙을 본선 상대팀의 간판스타들이 모두 포진해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 이영표가 나설 아스널 전은 미리 보는 월드컵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맨체스터의 박지성이 스위스의 수비수 센데로스와의 대결이라면, 이영표는 골잡이 앙리-아데바요르와의 창과 방패 대결로 관심이 모아집니다.

현재 22골로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앙리와 이적 이후 4골을 기록중인 아데바요르의 공격 스타일을 미리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영표(토트넘): "최고의 선수들과 항상 경기를 하면서 저도 발전하고 마음 편하게 경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50 여일 뒤 독일 월드컵에서 맞붙을 앙리와 아데바요르.

우리의 16강 전략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대이기에, 이영표의 월드컵 전초전이 더욱 흥미롭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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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D-49> 이영표, 월드컵 전초전 나선다
    • 입력 2006-04-21 21:14:57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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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월드컵에 나갈 해외파 태극전사들은 각자 소속팀에서 우리 본선 상대팀 간판스타와 기량을 겨루고 있습니다. 내일은 이영표 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앙리등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랑스의 간판 골잡이 앙리와 토고의 아데바요르, 그리고, 스위스의 중앙 수비수 센데로스. 이렇게 아스널에는 우리가 독일에서 맞붙을 본선 상대팀의 간판스타들이 모두 포진해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 이영표가 나설 아스널 전은 미리 보는 월드컵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맨체스터의 박지성이 스위스의 수비수 센데로스와의 대결이라면, 이영표는 골잡이 앙리-아데바요르와의 창과 방패 대결로 관심이 모아집니다. 현재 22골로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앙리와 이적 이후 4골을 기록중인 아데바요르의 공격 스타일을 미리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영표(토트넘): "최고의 선수들과 항상 경기를 하면서 저도 발전하고 마음 편하게 경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50 여일 뒤 독일 월드컵에서 맞붙을 앙리와 아데바요르. 우리의 16강 전략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대이기에, 이영표의 월드컵 전초전이 더욱 흥미롭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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