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주말 경선전 ‘후끈’

입력 2006.04.22 (21:4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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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주말인데, 경선을 앞둔 여야의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은 당원들의 표심잡기에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정제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서울 시장 후보 경선 마지막 합동 토론회,

홍준표 후보는 추진력 오세훈 후보는 경쟁력 맹형규 후보는 안정감을 비교 우위로 내세웁니다.

<녹취>홍준표: "집권의 기틀을 마련하겠다"

<녹취>오세훈: "반드시 강금실 전 장관을 이기겠다"

<녹취> 맹형규: "준비된 비전과 정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주 화요일 실시되는 경선은 50%의 당원 투표와 30%의 일반 시민 투표 20%의 여론 조사를 합산합니다.

여론 조사와 일반 시민에게는 오세훈 후보가 크게 앞서고 있지만 당원 협의회 위원장들은 맹형규 홍준표 두 후보가 많이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그래서 일반 시민의 투표 참여율과 당원 협의회 위원장의 영향력 강도가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열린우리당의 경선전도 본격화돼 강금실 이계안 양 후보는 오늘 하루 세 군데 구청장 후보 경선장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강금실: "실력과 신뢰감으로 선거에서 승리하겠다"
<인터뷰> 이계안: "노무현 혁명으로 대통령이 됐듯이 이계안 시장이 나올 것이다."

열린우리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다음달 2일 실시되는데 분위기가 뜨지 않아 당과 후보측은 고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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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장 주말 경선전 ‘후끈’
    • 입력 2006-04-22 21:12:1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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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주말인데, 경선을 앞둔 여야의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은 당원들의 표심잡기에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정제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서울 시장 후보 경선 마지막 합동 토론회, 홍준표 후보는 추진력 오세훈 후보는 경쟁력 맹형규 후보는 안정감을 비교 우위로 내세웁니다. <녹취>홍준표: "집권의 기틀을 마련하겠다" <녹취>오세훈: "반드시 강금실 전 장관을 이기겠다" <녹취> 맹형규: "준비된 비전과 정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주 화요일 실시되는 경선은 50%의 당원 투표와 30%의 일반 시민 투표 20%의 여론 조사를 합산합니다. 여론 조사와 일반 시민에게는 오세훈 후보가 크게 앞서고 있지만 당원 협의회 위원장들은 맹형규 홍준표 두 후보가 많이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그래서 일반 시민의 투표 참여율과 당원 협의회 위원장의 영향력 강도가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열린우리당의 경선전도 본격화돼 강금실 이계안 양 후보는 오늘 하루 세 군데 구청장 후보 경선장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강금실: "실력과 신뢰감으로 선거에서 승리하겠다" <인터뷰> 이계안: "노무현 혁명으로 대통령이 됐듯이 이계안 시장이 나올 것이다." 열린우리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다음달 2일 실시되는데 분위기가 뜨지 않아 당과 후보측은 고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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