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날’ 좋은 책에 날개를…

입력 2006.04.22 (21:4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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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의 날입니다.

오늘과 내일 다양한 책관련 행사들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유원중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엄마와 자녀들이 구름같이 모여 책을 고르고 있습니다.

책 값은 단돈 천원.

모든 책에는 이름표가 있습니다.

첫번째 책 주인이 다 읽고 감동을 적어 다른 사람과 돌려보는 이른바 '북 크로싱'을 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박수빈(성남시 정자동) : "책을 다 읽고 친구한테 주는 거예요. (그렇게 할 거예요?) 네."

한국출판인회의 등이 마련한 책은 모두 만 5천권.

새로 개발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하면 자기가 읽은 책이 누구의 손으로 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혜경(한국출판인회의 회장) : "책을 나눈다는 것은 책 뿐만아니라 책을 읽은 경험과 감동을 공유한다는 뜻입니다."

성남 율동공원에는 국내 처음으로 "책 테마파크"도 문을 열었습니다.

책과 관련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가 열려 어린이들이 늘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습니다.

전국 대형서점 등에서는 내일까지 저자와의 만남 시간을 마련하고,

장미꽃 나눠주기 행사를 열어 책의 날을 자축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세계 책의 날 행사들이 좋은 책을 날개 돋친 듯 퍼져나가게 하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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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날’ 좋은 책에 날개를…
    • 입력 2006-04-22 21:16:2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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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의 날입니다. 오늘과 내일 다양한 책관련 행사들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유원중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엄마와 자녀들이 구름같이 모여 책을 고르고 있습니다. 책 값은 단돈 천원. 모든 책에는 이름표가 있습니다. 첫번째 책 주인이 다 읽고 감동을 적어 다른 사람과 돌려보는 이른바 '북 크로싱'을 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박수빈(성남시 정자동) : "책을 다 읽고 친구한테 주는 거예요. (그렇게 할 거예요?) 네." 한국출판인회의 등이 마련한 책은 모두 만 5천권. 새로 개발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하면 자기가 읽은 책이 누구의 손으로 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혜경(한국출판인회의 회장) : "책을 나눈다는 것은 책 뿐만아니라 책을 읽은 경험과 감동을 공유한다는 뜻입니다." 성남 율동공원에는 국내 처음으로 "책 테마파크"도 문을 열었습니다. 책과 관련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가 열려 어린이들이 늘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습니다. 전국 대형서점 등에서는 내일까지 저자와의 만남 시간을 마련하고, 장미꽃 나눠주기 행사를 열어 책의 날을 자축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세계 책의 날 행사들이 좋은 책을 날개 돋친 듯 퍼져나가게 하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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