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국왕, 권력 이양 선언 外 2건

입력 2006.04.22 (21:4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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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네팔 국왕이 국민들의 민주화 촉구시위에 굴복해 마침내 주권을 국민에게 되돌려 주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지구촌 소식 정창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보름여동안 계속된 민주화 시위, 유혈충돌로 이미 14명이 숨졌습니다.

정부의 통행금지와 사살경고에도 시위가 수그러들지 않자 마침내 갸넨드라 국왕이 손을 들었습니다.

<녹취> 갸넨드라(네팔 국왕) : "네팔 왕국의 행정권력은 오늘부터 국민에게 돌아갈 것"

하지만 수십만명의 시위대는 국왕의 선언이 완전한 권력포기와 민주화 보장에 미흡한 사기극에 불과하다며 왕궁으로 집결하고 있고, 군병력도 왕궁 경계를 강화하고 있어 긴장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후진타오 중국 주석이 미국의 명문 예일대를 방문했습니다.

<녹취>후진타오(중국 주석) : "이념과 사회제도, 개발모델의 차이가 교류를 저해해선 안된다."

나흘간의 방미일정을 마무리한 후진타오 주석은 곧바로 원유확보를 위한 에너지 외교를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를 비롯한 모로코,나이지리아,케냐 등 4개국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미국 오레곤주에 사는 33살 남자의 머리 엑스레이 사진입니다.

12개의 못이 박혀있습니다.

자살하기 위해 스스로 자동 기계를 이용해 못을 박은 것입니다.

하지만 이 남자는 3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기적처럼 뇌 손상없이 회복됐습니다.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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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팔 국왕, 권력 이양 선언 外 2건
    • 입력 2006-04-22 21:17:4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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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네팔 국왕이 국민들의 민주화 촉구시위에 굴복해 마침내 주권을 국민에게 되돌려 주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지구촌 소식 정창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보름여동안 계속된 민주화 시위, 유혈충돌로 이미 14명이 숨졌습니다. 정부의 통행금지와 사살경고에도 시위가 수그러들지 않자 마침내 갸넨드라 국왕이 손을 들었습니다. <녹취> 갸넨드라(네팔 국왕) : "네팔 왕국의 행정권력은 오늘부터 국민에게 돌아갈 것" 하지만 수십만명의 시위대는 국왕의 선언이 완전한 권력포기와 민주화 보장에 미흡한 사기극에 불과하다며 왕궁으로 집결하고 있고, 군병력도 왕궁 경계를 강화하고 있어 긴장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후진타오 중국 주석이 미국의 명문 예일대를 방문했습니다. <녹취>후진타오(중국 주석) : "이념과 사회제도, 개발모델의 차이가 교류를 저해해선 안된다." 나흘간의 방미일정을 마무리한 후진타오 주석은 곧바로 원유확보를 위한 에너지 외교를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를 비롯한 모로코,나이지리아,케냐 등 4개국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미국 오레곤주에 사는 33살 남자의 머리 엑스레이 사진입니다. 12개의 못이 박혀있습니다. 자살하기 위해 스스로 자동 기계를 이용해 못을 박은 것입니다. 하지만 이 남자는 3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기적처럼 뇌 손상없이 회복됐습니다.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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