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휴일 새벽 도심을 질주하던 폭주족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범기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새벽 도심을 가르며 오토바이 수십 대가 질주합니다.
뒤는 경찰차를 피해 무더기로 불법 유턴을 감행합니다.
차도는 물론 인도까지 올라가 위태롭게 내달립니다.
인터넷 동호회 회원들로 구성된 폭주족들은 주말마다 시내 도로 곳곳을 곡예장으로 삼았습니다.
<인터뷰> 폭주족 동호회 회원 : "매주 토요일 1시부터 두세 시간 동안 달렸다."
결국 1시간 동안의 추격전 끝에 오토바이를 버리고 달아나다 15명이 붙잡혔습니다.
어제 오후 3시 쯤 한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수 회의 도중에 한 교수가 던진 컵에 학장이 눈을 맞아 크게 다쳤습니다.
지난 14일 교내에 일어난 교통 사고의 책임을 놓고 빚어진 다툼이 원인이었습니다.
6살 난 여자 어린이가 세차하는 어머니를 기다리다 주유소에서 기르던 3년생 사냥개에 물려 중태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박모 씨 (피해 어린이 엄마) : "(개를 묶은)빨랫줄이 10미터 이상 되니까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잖아요 그 개는. 당연히 애들이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전입한지 일 주일 밖에 안된 전경이 소속 대구경찰청 인근 아파트 앞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휴일 새벽 도심을 질주하던 폭주족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범기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새벽 도심을 가르며 오토바이 수십 대가 질주합니다.
뒤는 경찰차를 피해 무더기로 불법 유턴을 감행합니다.
차도는 물론 인도까지 올라가 위태롭게 내달립니다.
인터넷 동호회 회원들로 구성된 폭주족들은 주말마다 시내 도로 곳곳을 곡예장으로 삼았습니다.
<인터뷰> 폭주족 동호회 회원 : "매주 토요일 1시부터 두세 시간 동안 달렸다."
결국 1시간 동안의 추격전 끝에 오토바이를 버리고 달아나다 15명이 붙잡혔습니다.
어제 오후 3시 쯤 한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수 회의 도중에 한 교수가 던진 컵에 학장이 눈을 맞아 크게 다쳤습니다.
지난 14일 교내에 일어난 교통 사고의 책임을 놓고 빚어진 다툼이 원인이었습니다.
6살 난 여자 어린이가 세차하는 어머니를 기다리다 주유소에서 기르던 3년생 사냥개에 물려 중태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박모 씨 (피해 어린이 엄마) : "(개를 묶은)빨랫줄이 10미터 이상 되니까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잖아요 그 개는. 당연히 애들이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전입한지 일 주일 밖에 안된 전경이 소속 대구경찰청 인근 아파트 앞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도심 폭주족 무더기 검거
-
- 입력 2006-04-23 20:59:42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휴일 새벽 도심을 질주하던 폭주족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범기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새벽 도심을 가르며 오토바이 수십 대가 질주합니다.
뒤는 경찰차를 피해 무더기로 불법 유턴을 감행합니다.
차도는 물론 인도까지 올라가 위태롭게 내달립니다.
인터넷 동호회 회원들로 구성된 폭주족들은 주말마다 시내 도로 곳곳을 곡예장으로 삼았습니다.
<인터뷰> 폭주족 동호회 회원 : "매주 토요일 1시부터 두세 시간 동안 달렸다."
결국 1시간 동안의 추격전 끝에 오토바이를 버리고 달아나다 15명이 붙잡혔습니다.
어제 오후 3시 쯤 한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수 회의 도중에 한 교수가 던진 컵에 학장이 눈을 맞아 크게 다쳤습니다.
지난 14일 교내에 일어난 교통 사고의 책임을 놓고 빚어진 다툼이 원인이었습니다.
6살 난 여자 어린이가 세차하는 어머니를 기다리다 주유소에서 기르던 3년생 사냥개에 물려 중태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박모 씨 (피해 어린이 엄마) : "(개를 묶은)빨랫줄이 10미터 이상 되니까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잖아요 그 개는. 당연히 애들이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전입한지 일 주일 밖에 안된 전경이 소속 대구경찰청 인근 아파트 앞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