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LCD공장 준공

입력 2006.04.27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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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대규모의 LCD 생산공장이 경기도 파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정부와 자치단체 업계가 힘을 합쳐 3년만에 이룬 결실입니다.

황동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최대 규모의 LCD 생산시설이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연면적 9만 3천여 평, 아파트 20층 높이에 한층 면적만도 축구장 6배 크깁니다.

모두 5조 3천억 원이 투입돼 앞으로 42인치와 47인치 TV용 LCD제품을 한달에 72만장까지 생산할 수 있습니다.

<녹취> 구본준(LG 필립스 부회장) : "디지털 TV보급 확대는 물론, LCD 시장에서 1등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해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이 공장이 준공됨으써 140만평 규모의 파주 디스플레이 복합단지가 제 모습을 갖추게 돼 앞으로 단지 조성이 더욱 빨라지게 됐습니다.

또 15조가 넘는 생산유발효과와 9만여 명의 고용유발효과도 생기게 됩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축사를 통해 공장의 완공은 창조와 도전의 결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노무현(대통령) : "우리 한국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립니다. 온 국민과 함께 정말 기뻐할 일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LCD 생산액은 222억 달러로 세계 LCD시장의 39%를 차지했지만 대만과 일본이 우리나라를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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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대 LCD공장 준공
    • 입력 2006-04-27 21:33:0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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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대규모의 LCD 생산공장이 경기도 파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정부와 자치단체 업계가 힘을 합쳐 3년만에 이룬 결실입니다. 황동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최대 규모의 LCD 생산시설이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연면적 9만 3천여 평, 아파트 20층 높이에 한층 면적만도 축구장 6배 크깁니다. 모두 5조 3천억 원이 투입돼 앞으로 42인치와 47인치 TV용 LCD제품을 한달에 72만장까지 생산할 수 있습니다. <녹취> 구본준(LG 필립스 부회장) : "디지털 TV보급 확대는 물론, LCD 시장에서 1등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해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이 공장이 준공됨으써 140만평 규모의 파주 디스플레이 복합단지가 제 모습을 갖추게 돼 앞으로 단지 조성이 더욱 빨라지게 됐습니다. 또 15조가 넘는 생산유발효과와 9만여 명의 고용유발효과도 생기게 됩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축사를 통해 공장의 완공은 창조와 도전의 결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노무현(대통령) : "우리 한국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립니다. 온 국민과 함께 정말 기뻐할 일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LCD 생산액은 222억 달러로 세계 LCD시장의 39%를 차지했지만 대만과 일본이 우리나라를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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