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사학법’ 양보 가능할까?
입력 2006.04.29 (21:5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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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령의 양보 권고가 과연 받아들여질 것인가... 열린우리당 의원총회가 열리고 있는 국회에 지금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전종철 기자! (네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사학법 문제, 지금까지 여당의 입장을 놓고 본다면 갑작스런 양보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결론이 어떻게 내려졌습니까?
<리포트>
아직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저녁 8시부터 긴급의원총회를 열어서 현재 비공개로 회의를 진행하며 난상 토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뜻을 받아들여 야당에게 양보하자는 의견과 국민 다수가 동의하는 사학법 개정안을 절대로 고칠 수 없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정청래(열린우리당 의원 한점 한획도 고칠 수 없다.
입장 선회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반점 반획도 고칠 수 없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사학법 재개정을 놓고 합의하지 못한 이유는 개방형 이사 추천 주체의 범위 때문입니다.
한나라당은 학교 운영위원회나 대학평의회 이외의 기관, 예컨대 학교 재단이나 동창회도 추천하도록 하자는 반면 열린우리당은 사학법 본질이 훼손된다며 반대해 왔습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이 대통령의 양보 권고를 받아들일 경우 여야대치에 발이 묶였던 330부동산대책후속법안 등 민생법안들도 일괄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임시국회가 다음 달 1,2일 이틀 밖에 남지않았지만 여야합의로 법안 처리가 가능한데다 임시국회를 재소집해 처리하는 방안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밤 열린우리당 긴급 의원총회가 국회 정상화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대통령의 양보 권고가 과연 받아들여질 것인가... 열린우리당 의원총회가 열리고 있는 국회에 지금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전종철 기자! (네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사학법 문제, 지금까지 여당의 입장을 놓고 본다면 갑작스런 양보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결론이 어떻게 내려졌습니까?
<리포트>
아직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저녁 8시부터 긴급의원총회를 열어서 현재 비공개로 회의를 진행하며 난상 토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뜻을 받아들여 야당에게 양보하자는 의견과 국민 다수가 동의하는 사학법 개정안을 절대로 고칠 수 없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정청래(열린우리당 의원 한점 한획도 고칠 수 없다.
입장 선회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반점 반획도 고칠 수 없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사학법 재개정을 놓고 합의하지 못한 이유는 개방형 이사 추천 주체의 범위 때문입니다.
한나라당은 학교 운영위원회나 대학평의회 이외의 기관, 예컨대 학교 재단이나 동창회도 추천하도록 하자는 반면 열린우리당은 사학법 본질이 훼손된다며 반대해 왔습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이 대통령의 양보 권고를 받아들일 경우 여야대치에 발이 묶였던 330부동산대책후속법안 등 민생법안들도 일괄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임시국회가 다음 달 1,2일 이틀 밖에 남지않았지만 여야합의로 법안 처리가 가능한데다 임시국회를 재소집해 처리하는 방안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밤 열린우리당 긴급 의원총회가 국회 정상화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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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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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양보 권고가 과연 받아들여질 것인가... 열린우리당 의원총회가 열리고 있는 국회에 지금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전종철 기자! (네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사학법 문제, 지금까지 여당의 입장을 놓고 본다면 갑작스런 양보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결론이 어떻게 내려졌습니까?
<리포트>
아직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저녁 8시부터 긴급의원총회를 열어서 현재 비공개로 회의를 진행하며 난상 토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뜻을 받아들여 야당에게 양보하자는 의견과 국민 다수가 동의하는 사학법 개정안을 절대로 고칠 수 없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정청래(열린우리당 의원 한점 한획도 고칠 수 없다.
입장 선회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반점 반획도 고칠 수 없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사학법 재개정을 놓고 합의하지 못한 이유는 개방형 이사 추천 주체의 범위 때문입니다.
한나라당은 학교 운영위원회나 대학평의회 이외의 기관, 예컨대 학교 재단이나 동창회도 추천하도록 하자는 반면 열린우리당은 사학법 본질이 훼손된다며 반대해 왔습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이 대통령의 양보 권고를 받아들일 경우 여야대치에 발이 묶였던 330부동산대책후속법안 등 민생법안들도 일괄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임시국회가 다음 달 1,2일 이틀 밖에 남지않았지만 여야합의로 법안 처리가 가능한데다 임시국회를 재소집해 처리하는 방안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밤 열린우리당 긴급 의원총회가 국회 정상화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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