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③대선 지지도 고건 다시 1위

입력 2006.04.30 (21:4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지방선거 판세는 이렇게 한나라당의 우세가 두드러지는데, 대선 후보들간 판세는 아직 안개 속입니다.

고건 전 총리와 이명박 시장이 오차범위 안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재현 기잡니다.

<리포트>

다음 대통령으로 누가 적당한지를 물었습니다.

고건 전 총리가 23%로 이명박 서울시장 21.5%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고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17.6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7.8%로 나왔습니다.

이해찬 전 총리 김근태 의원, 손학규 경기지사가 뒤를 이었습니다.

'황제 테니스' 논란 이후 고 전 총리와 이 시장의 지지율이 오차범위내에서 역전됐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 37.5, 열린우리당 22.4 민주노동당 7.9% 등이었고, 지난 연말 이후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의 격차가 10% 포인트 이상 유지됐습니다.

지방선거의 성격에 대해서는 현정권 심판론이 38.8%로 지방권력 교체론 28.7%보다 높았습니다.

지지후보를 결정하는데 공천비리 사건에 영향을 받았다는 응답이 51.1%로 받지 않았다는 응답 44.2%보다 많았습니다.

각종 여론조사결과가 지지후보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도 41.8%나 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가 미디어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전화로 조사했으며 표본 수는 서울 경기 각 천명, 나머지 시도 각 7백 명입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서울 경기 ± 3.1 나머지 시도 ± 3.7 전국은 ± 0.9% 포인트입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론조사]③대선 지지도 고건 다시 1위
    • 입력 2006-04-30 20:53:3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지방선거 판세는 이렇게 한나라당의 우세가 두드러지는데, 대선 후보들간 판세는 아직 안개 속입니다. 고건 전 총리와 이명박 시장이 오차범위 안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재현 기잡니다. <리포트> 다음 대통령으로 누가 적당한지를 물었습니다. 고건 전 총리가 23%로 이명박 서울시장 21.5%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고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17.6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7.8%로 나왔습니다. 이해찬 전 총리 김근태 의원, 손학규 경기지사가 뒤를 이었습니다. '황제 테니스' 논란 이후 고 전 총리와 이 시장의 지지율이 오차범위내에서 역전됐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 37.5, 열린우리당 22.4 민주노동당 7.9% 등이었고, 지난 연말 이후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의 격차가 10% 포인트 이상 유지됐습니다. 지방선거의 성격에 대해서는 현정권 심판론이 38.8%로 지방권력 교체론 28.7%보다 높았습니다. 지지후보를 결정하는데 공천비리 사건에 영향을 받았다는 응답이 51.1%로 받지 않았다는 응답 44.2%보다 많았습니다. 각종 여론조사결과가 지지후보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도 41.8%나 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가 미디어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전화로 조사했으며 표본 수는 서울 경기 각 천명, 나머지 시도 각 7백 명입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서울 경기 ± 3.1 나머지 시도 ± 3.7 전국은 ± 0.9% 포인트입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