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자동신호 고장, 열차 운행 차질
입력 2000.06.1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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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9시 뉴스는 이곳 임진각 특설 스튜디오와 보도국 뉴스센터에서 이원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보도국 뉴스센터를 연결해서 오늘 들어온 주요뉴스를 전해 드린 뒤 다시 임진각 특설 스튜디오에서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뉴스센터 정세진 앵커!
⊙앵커: 네, 보도국 뉴스센터입니다.
오늘 오후 서울역의 열차 자동신호장치가 정지되는 바람에 열차 운행에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겼는지, 정인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으로 떠나야 할 열차가 선로위에 멈춰서 있습니다.
서울발 하행선이 마비된 것입니다.
역 구내에서 경부고속철도 시설공사를 벌이던 대형 콘크리트 펌프카가 수도권 전철 고압선을 덮쳤기 때문입니다.
⊙서울역 직원: 고압선 닿을 것 때문에 지금 전원이 다 나간거죠.
⊙기자: 펌프카의 바로 이 부분이 고압선에 닿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자동신호장치가 작동을 멈춰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하행선 전 열차의 운행이 1시간 가량씩 지연됐습니다.
또 상행선 열차들의 서울역 진입도 4시간 동안 통제됐습니다.
사고가 나자 철도청측은 자동신호를 수신호로 바꿔 열차운행을 일일이 정리하고 있지만 운행에는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를 제 시간에 타지 못한 승객들의 항의가 잇따랐습니다.
⊙열차 승객: 늦어도 12시까지 납품을 시켜야 돈을 받는데 그것이 지나면 당사자가 가버립니다.
⊙기자: 사고로 서울역을 통과하는 수도권 전철도 자동신호 시스템이 함께 마비돼 1시간 가량 운행이 통제됐습니다.
서울역측은 밤 10시 이전에 복구가 완료돼 열차 운행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정인성입니다.
그럼 여기서 보도국 뉴스센터를 연결해서 오늘 들어온 주요뉴스를 전해 드린 뒤 다시 임진각 특설 스튜디오에서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뉴스센터 정세진 앵커!
⊙앵커: 네, 보도국 뉴스센터입니다.
오늘 오후 서울역의 열차 자동신호장치가 정지되는 바람에 열차 운행에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겼는지, 정인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으로 떠나야 할 열차가 선로위에 멈춰서 있습니다.
서울발 하행선이 마비된 것입니다.
역 구내에서 경부고속철도 시설공사를 벌이던 대형 콘크리트 펌프카가 수도권 전철 고압선을 덮쳤기 때문입니다.
⊙서울역 직원: 고압선 닿을 것 때문에 지금 전원이 다 나간거죠.
⊙기자: 펌프카의 바로 이 부분이 고압선에 닿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자동신호장치가 작동을 멈춰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하행선 전 열차의 운행이 1시간 가량씩 지연됐습니다.
또 상행선 열차들의 서울역 진입도 4시간 동안 통제됐습니다.
사고가 나자 철도청측은 자동신호를 수신호로 바꿔 열차운행을 일일이 정리하고 있지만 운행에는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를 제 시간에 타지 못한 승객들의 항의가 잇따랐습니다.
⊙열차 승객: 늦어도 12시까지 납품을 시켜야 돈을 받는데 그것이 지나면 당사자가 가버립니다.
⊙기자: 사고로 서울역을 통과하는 수도권 전철도 자동신호 시스템이 함께 마비돼 1시간 가량 운행이 통제됐습니다.
서울역측은 밤 10시 이전에 복구가 완료돼 열차 운행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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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 자동신호 고장, 열차 운행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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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오늘 9시 뉴스는 이곳 임진각 특설 스튜디오와 보도국 뉴스센터에서 이원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보도국 뉴스센터를 연결해서 오늘 들어온 주요뉴스를 전해 드린 뒤 다시 임진각 특설 스튜디오에서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뉴스센터 정세진 앵커!
⊙앵커: 네, 보도국 뉴스센터입니다.
오늘 오후 서울역의 열차 자동신호장치가 정지되는 바람에 열차 운행에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겼는지, 정인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으로 떠나야 할 열차가 선로위에 멈춰서 있습니다.
서울발 하행선이 마비된 것입니다.
역 구내에서 경부고속철도 시설공사를 벌이던 대형 콘크리트 펌프카가 수도권 전철 고압선을 덮쳤기 때문입니다.
⊙서울역 직원: 고압선 닿을 것 때문에 지금 전원이 다 나간거죠.
⊙기자: 펌프카의 바로 이 부분이 고압선에 닿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자동신호장치가 작동을 멈춰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하행선 전 열차의 운행이 1시간 가량씩 지연됐습니다.
또 상행선 열차들의 서울역 진입도 4시간 동안 통제됐습니다.
사고가 나자 철도청측은 자동신호를 수신호로 바꿔 열차운행을 일일이 정리하고 있지만 운행에는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를 제 시간에 타지 못한 승객들의 항의가 잇따랐습니다.
⊙열차 승객: 늦어도 12시까지 납품을 시켜야 돈을 받는데 그것이 지나면 당사자가 가버립니다.
⊙기자: 사고로 서울역을 통과하는 수도권 전철도 자동신호 시스템이 함께 마비돼 1시간 가량 운행이 통제됐습니다.
서울역측은 밤 10시 이전에 복구가 완료돼 열차 운행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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