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신도시 당첨자 오늘 발표

입력 2006.05.0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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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른바 로또로 불리며 지난달 청약이 마감된 판교 신도시에 당첨자가 오늘중으로 모두 발표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불법전매 등 투기를 막기 위해 강력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홍찬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판교 신도시 청약 당첨자 발표가 시작됐습니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당첨자는 모두 9천4백여 명입니다.

당첨자는 신문이나 각 건설사, 주택공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첨자 발표 뒤에는 모델하우스 공개, 계약, 부적격 당첨자 선별 등의 후속 절차가 이어집니다.

당첨자가 발표됨에 따라 혹시 있을지도 모를 불법전매에 대한 단속도 오늘부터 대대적으로 시작됩니다.

아파트 당첨자가 분양권이나 주택을 불법 전매할 경우 판 사람과 산 사람, 중개인까지 모두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동시에 당첨자의 주택공급 계약은 취소됩니다.

또 당첨자에 대한 자금출처 조사도 본격화됩니다.

또 중개업자가 '떳다방'을 설치하거나 불법 영업행위를 할 경우, 예외 없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정부는 이런 조치로 판교에 대한 투기를 원천 차단할 계획입니다.

<건교부 인터뷰> "단속반의 조를 짜서 강력하게 단속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불법행위를 신고할 경우 최고 천만 원까지 포상금을 주는 신고포상금제도도 시행됩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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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교 신도시 당첨자 오늘 발표
    • 입력 2006-05-04 07: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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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른바 로또로 불리며 지난달 청약이 마감된 판교 신도시에 당첨자가 오늘중으로 모두 발표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불법전매 등 투기를 막기 위해 강력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홍찬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판교 신도시 청약 당첨자 발표가 시작됐습니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당첨자는 모두 9천4백여 명입니다. 당첨자는 신문이나 각 건설사, 주택공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첨자 발표 뒤에는 모델하우스 공개, 계약, 부적격 당첨자 선별 등의 후속 절차가 이어집니다. 당첨자가 발표됨에 따라 혹시 있을지도 모를 불법전매에 대한 단속도 오늘부터 대대적으로 시작됩니다. 아파트 당첨자가 분양권이나 주택을 불법 전매할 경우 판 사람과 산 사람, 중개인까지 모두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동시에 당첨자의 주택공급 계약은 취소됩니다. 또 당첨자에 대한 자금출처 조사도 본격화됩니다. 또 중개업자가 '떳다방'을 설치하거나 불법 영업행위를 할 경우, 예외 없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정부는 이런 조치로 판교에 대한 투기를 원천 차단할 계획입니다. <건교부 인터뷰> "단속반의 조를 짜서 강력하게 단속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불법행위를 신고할 경우 최고 천만 원까지 포상금을 주는 신고포상금제도도 시행됩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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