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외교부·청와대, 어린이에 개방

입력 2006.05.05 (22:2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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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기관과 산하단체가 오늘 어린이들에게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낯설었던 공기관을 어떻게 느꼈을까요?

유성식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군의 고속 보트가 중무장한 특공대원 대신 어린이들을 태우고 물살을 가릅니다.

난생 처음 경비정을 타 본 어린이들.

해경 순찰 경로를 따라 인천 앞바다를 한 바퀴 돌며 군함과 경비정들을 마음껏 구경합니다.

<인터뷰>이나영(인천 만수동) : "배도 타고 경찰 아저씨도 보고 재밌게 지냈어요."

<인터뷰>이준희(인천 만수동) : "다음에 또 타고 싶어요."

농림부의 낙농 체험 행사장.

참가 어린이들은 소 젖을 짜 보거나 송아지에 우유를 먹여 주면서 목장의 생활을 몸소 겪어 봅니다.

<인터뷰>전은아(서울 상계동) : "기대 이상으로 재미 있었고 애들도 좋아해서 저도 대만족입니다."

청와대도 어린이들에게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노대통령 내외는 소년소녀 가장 등 4백여명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격려했습니다.
<인터뷰>노무현(대통령) : "초등학생, 중학생 공부 실력이 세계 4강입니다."

오늘 하루 90만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정부 39개 부처의 226개 기관을 방문해 색다른 어린이날을 보냈습니다.

KBS 뉴스 유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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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경·외교부·청와대, 어린이에 개방
    • 입력 2006-05-05 21:22:5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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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기관과 산하단체가 오늘 어린이들에게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낯설었던 공기관을 어떻게 느꼈을까요? 유성식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군의 고속 보트가 중무장한 특공대원 대신 어린이들을 태우고 물살을 가릅니다. 난생 처음 경비정을 타 본 어린이들. 해경 순찰 경로를 따라 인천 앞바다를 한 바퀴 돌며 군함과 경비정들을 마음껏 구경합니다. <인터뷰>이나영(인천 만수동) : "배도 타고 경찰 아저씨도 보고 재밌게 지냈어요." <인터뷰>이준희(인천 만수동) : "다음에 또 타고 싶어요." 농림부의 낙농 체험 행사장. 참가 어린이들은 소 젖을 짜 보거나 송아지에 우유를 먹여 주면서 목장의 생활을 몸소 겪어 봅니다. <인터뷰>전은아(서울 상계동) : "기대 이상으로 재미 있었고 애들도 좋아해서 저도 대만족입니다." 청와대도 어린이들에게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노대통령 내외는 소년소녀 가장 등 4백여명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격려했습니다. <인터뷰>노무현(대통령) : "초등학생, 중학생 공부 실력이 세계 4강입니다." 오늘 하루 90만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정부 39개 부처의 226개 기관을 방문해 색다른 어린이날을 보냈습니다. KBS 뉴스 유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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