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노린다

입력 2000.06.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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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귀금속 시장을 겨냥한 외국 유명 다이아몬드 업체의 시장 점유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들 외국 귀금속 업체들은 국내에 진출한 지 불과 3, 4년 만에 놀랄 만한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만 이에 맞서서 국내 업체들도 우리 귀금속시장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불꽃튀는 다이아몬드 전쟁, 곽정환 프로듀서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1일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에 문을 연 미국 유명 귀금속 업체의 매장입니다.
이 업체는 지난 96년 국내에 첫 진출해 3년 만인 지난해에는 전국 귀금속 업체들 중에서 수입순위 1위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큰 규모의 이번 4번째 매장 오픈과 함께 한국지사까지 설립한 이 업체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국내 시장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미쉘 김(미국 T사 한국 지사장): 아시아에서 굉장히 큰 시장으로 항상 관심을 두어 왔었거든요.
그래서 아마 이게 4번째가 아니라 앞으로도 굉장히 많이 확장을 해 나갈 겁니다.
그 만큼 시장이 크기 때문입니다.
⊙기자: 세계 유명 귀금속 브랜드들의 국내 진출이 96년 이후 경쟁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IMF 직전까지 우리나라가 미국, 일본에이은 세계 3위의 다이아몬드 소비시장이었기 때문입니다.
IMF 이후 아주 비싸거나 싼 제품이 아니면 팔리지 않는 소비의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면서 해외 고가 귀금속 브랜드의 국내 시장 점유는 가속화됐습니다.
그 결과 이들 매장 12개 중 10개가 98년 이후 집중적으로 생겨났습니다.
한때 주춤했던 다이아몬드 수입도 98년 이후 증가 일로에 있고 올해 1/4분기 추세로 볼 때 IMF 전인 97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적인 귀금속 소비시장을 지키려는 국내 브랜드들의 홍보전 역시 치열합니다.
국내 브랜드로는 가장 오래된 이 업체는 최근 업계 최초로 TV광고를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쓰인 왕관을 디자인, 제작한 것도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려는 전략입니다.
하지만 디자인과 브랜드 가치에서 해외 브랜드에 현저히 뒤진다는 것이 업체 스스로의 솔직한 평가입니다.
⊙이제철(국내 G브랜드 이사): 품질과 디자인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춰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현재 상태에서 답보있다면 해외 브랜드 쥬얼리는 더욱 많이 들어오게 될 것이고 따라서 국내 브랜드는 설 자리가 없어지지 않나...
⊙기자: 디자인과 브랜드의 가치는 제품의 가격과 직결됩니다.
0.3캐럿 크기의 다이아몬드를 예로 들면 일반 소매상에서 거래되는 가격이 보통 95만원에서 110만원선인 반면 해외 유명 브랜드의 제품은 450만원에서 800만원까지 이릅니다.
외국 브랜드의 가격이 고가정책에 의해 높게 책정된 측면을 감안하더라도 디자인과 브랜드 가치가 엄청난 부가가치의 차이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최승욱(서울 산업대 금속공예디자인과 교수): 실제로 귀금속 산업은 우리 국가적으로 봤을 때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산업 중의 하나인데 더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거라고 하면 역시 디자인을 거기 부분에 적용할 수 있는 길인데.
⊙기자: 다이아몬드의 경우 주 생산지는 아프리카와 러시아인 반면 전세계 나석유통량의 90% 이상을 벨기에와 이스라엘 등의 국가에서 거래합니다.
생산국과 가공국이 다른 이유는 이들 국가에서 귀금속 산업을 국가 기간산업으로까지 육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홍콩, 태국, 싱가포르에서도 관세가 면제되는 등 귀금속 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장려되고 있습니다.
반면 국내에서는 그 동안 귀금속 업계에서 조차 원자재인 보석 자체의 가치만을 중요시해 왔고 디자인 등의 가공산업 측면은 간과되어 왔습니다.
뛰어난 세공기술 덕분에 수출도 하고는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디자인을 인정받지 못해 개당 가격을 받는 것이 아니라 무게를 달아 g당 책정된 세공비만을 받는 실정입니다.
⊙최승욱(서울 산업대 금속공예디자인과 교수): 귀금속 업체가 사실상 디자인 개발보다는 외국 제품의 카피나 복사제품을 만들어서 시중에 유통을 해 왔는데 합금이 얼만큼이 들어가고 어떤 금속이 들어갔느냐 플러스, 예를 들어 공임이 얼마나 들어갔느냐 이런 거로 해서 가격을 매기는 나라는 제가 알기로는 현재 우리나라 밖에 없어요.
⊙기자: 따라서 디자인과 브랜드 개발 대신 이윤을 높이기 위해 국내 업계 전반에 걸쳐 행해지는 것이 바로 음성적인 거래입니다.
⊙기자: 정상적으로 들어온 게 아니란 말씀이시죠?
⊙귀금속 소매상: 그렇죠.
정상적인 건 일단 아니라고 볼 수 있죠.
다이아몬드 경우는 80% 정도 그렇게 봐야죠.
⊙기자: 감정서 같은 건 어떻게?
⊙귀금속 소매상: 이대로 감정서로 사고 팔고 하죠.
⊙기자: 고급숍들도 종로에서 물건(다이아몬드)을 구한다구요?
⊙귀금속 소매상: 그럼요.
강남숍에서 주문이 들어가도 종로에서 물건이 풀어지니까...
⊙기자: 관세와 부가가치세, 특별소비세 등 높은 세금 때문에 원가절감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게 업체들의 입장입니다.
⊙귀금속 소매상: 다른 데와 경쟁이 안 되죠.
다른 데 이렇게 팔고 있는 업체들이 많이 있으니까...
⊙기자: 89년 실질적인 수입자유화와 지속적인 세율 감소에도 불구하고 달라지지 않는 음성적 거래관행이야말로 경쟁력 확보에 걸림돌이라는 것이 정부측 답변입니다.
⊙이용주 사무관(재경부 특별소비세 담당): 특소세는 국산품과 수입품에 대해 똑 같은 세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외국의 경우에도 보석류 등 고가품은 대부분 다 과세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지난 26일, 세계적인 권위의 다이아몬드 콘테스트 수상작들이 국내에 소개됐습니다.
총 2000캐럿, 4만 7900여 개의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29점의 작품들은 일본과 이태리, 프랑스, 미국 등 세계 보석 강국의 디자인 수준을 보여줘 주목을 받았습니다.
세계적인 다이아몬드 공급업체가 주관한 이 행사 역시 국내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의 하나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디자이너 박은선 씨의 수상은 국내 귀금속 디자인에 새로운 가능성을 연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박은선(귀금속 디자이너):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같이 동등한 입장에서 겨룰 수 있어서 좋은 무대라고 생각을 했구요.조금이나마 우리나라 업계의 그런 디자인쪽에 발전이 있기를...
⊙기자: 일본 등지에 수출계약을 추진중인 디자이너 예명지 씨는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디자인과 아울러 브랜드 개발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고 강조합니다.
예 씨가 작품제작에 컴퓨터 디자인과 공정을 도입한 것도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만 제대로 된 수출이 가능하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예명지(귀금속 디자이너): 첨단기술과 맞먹고 아이디어와 맞물리면 충분히 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수출하여서 세계 속에 한국을 빚낼 수 있는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디자인에 대한 인식이 업계에도 고조됨에 따라 각 대학에는 유학 1세대들을 교수진으로 기용한 보석가공과나 장신구 디자인과가 생겨났습니다.
귀금속 분야에도 마케팅을 강조하는 교육기관이 문을 여는 등 이제 국내에도 산업적인 측면에서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습니다.
⊙안정화(J교육원 주임연구원): 쥬얼리디자이너는 어떤 머천다이저라고 간주되어져서 어떻게 소비자들에게 다가가야 하는 어떤 마케팅의 문제점을 알아야 되죠.
⊙기자: 세계적인 귀금속 소비시장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귀금속 산업국으로의 변화만이 해외 브랜드의 한국시장공략에 맞설 수 있는 방법일 것입니다.
KBS뉴스 곽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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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을 노린다
    • 입력 2000-06-12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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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귀금속 시장을 겨냥한 외국 유명 다이아몬드 업체의 시장 점유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들 외국 귀금속 업체들은 국내에 진출한 지 불과 3, 4년 만에 놀랄 만한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만 이에 맞서서 국내 업체들도 우리 귀금속시장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불꽃튀는 다이아몬드 전쟁, 곽정환 프로듀서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1일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에 문을 연 미국 유명 귀금속 업체의 매장입니다. 이 업체는 지난 96년 국내에 첫 진출해 3년 만인 지난해에는 전국 귀금속 업체들 중에서 수입순위 1위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큰 규모의 이번 4번째 매장 오픈과 함께 한국지사까지 설립한 이 업체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국내 시장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미쉘 김(미국 T사 한국 지사장): 아시아에서 굉장히 큰 시장으로 항상 관심을 두어 왔었거든요. 그래서 아마 이게 4번째가 아니라 앞으로도 굉장히 많이 확장을 해 나갈 겁니다. 그 만큼 시장이 크기 때문입니다. ⊙기자: 세계 유명 귀금속 브랜드들의 국내 진출이 96년 이후 경쟁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IMF 직전까지 우리나라가 미국, 일본에이은 세계 3위의 다이아몬드 소비시장이었기 때문입니다. IMF 이후 아주 비싸거나 싼 제품이 아니면 팔리지 않는 소비의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면서 해외 고가 귀금속 브랜드의 국내 시장 점유는 가속화됐습니다. 그 결과 이들 매장 12개 중 10개가 98년 이후 집중적으로 생겨났습니다. 한때 주춤했던 다이아몬드 수입도 98년 이후 증가 일로에 있고 올해 1/4분기 추세로 볼 때 IMF 전인 97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적인 귀금속 소비시장을 지키려는 국내 브랜드들의 홍보전 역시 치열합니다. 국내 브랜드로는 가장 오래된 이 업체는 최근 업계 최초로 TV광고를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쓰인 왕관을 디자인, 제작한 것도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려는 전략입니다. 하지만 디자인과 브랜드 가치에서 해외 브랜드에 현저히 뒤진다는 것이 업체 스스로의 솔직한 평가입니다. ⊙이제철(국내 G브랜드 이사): 품질과 디자인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춰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현재 상태에서 답보있다면 해외 브랜드 쥬얼리는 더욱 많이 들어오게 될 것이고 따라서 국내 브랜드는 설 자리가 없어지지 않나... ⊙기자: 디자인과 브랜드의 가치는 제품의 가격과 직결됩니다. 0.3캐럿 크기의 다이아몬드를 예로 들면 일반 소매상에서 거래되는 가격이 보통 95만원에서 110만원선인 반면 해외 유명 브랜드의 제품은 450만원에서 800만원까지 이릅니다. 외국 브랜드의 가격이 고가정책에 의해 높게 책정된 측면을 감안하더라도 디자인과 브랜드 가치가 엄청난 부가가치의 차이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최승욱(서울 산업대 금속공예디자인과 교수): 실제로 귀금속 산업은 우리 국가적으로 봤을 때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산업 중의 하나인데 더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거라고 하면 역시 디자인을 거기 부분에 적용할 수 있는 길인데. ⊙기자: 다이아몬드의 경우 주 생산지는 아프리카와 러시아인 반면 전세계 나석유통량의 90% 이상을 벨기에와 이스라엘 등의 국가에서 거래합니다. 생산국과 가공국이 다른 이유는 이들 국가에서 귀금속 산업을 국가 기간산업으로까지 육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홍콩, 태국, 싱가포르에서도 관세가 면제되는 등 귀금속 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장려되고 있습니다. 반면 국내에서는 그 동안 귀금속 업계에서 조차 원자재인 보석 자체의 가치만을 중요시해 왔고 디자인 등의 가공산업 측면은 간과되어 왔습니다. 뛰어난 세공기술 덕분에 수출도 하고는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디자인을 인정받지 못해 개당 가격을 받는 것이 아니라 무게를 달아 g당 책정된 세공비만을 받는 실정입니다. ⊙최승욱(서울 산업대 금속공예디자인과 교수): 귀금속 업체가 사실상 디자인 개발보다는 외국 제품의 카피나 복사제품을 만들어서 시중에 유통을 해 왔는데 합금이 얼만큼이 들어가고 어떤 금속이 들어갔느냐 플러스, 예를 들어 공임이 얼마나 들어갔느냐 이런 거로 해서 가격을 매기는 나라는 제가 알기로는 현재 우리나라 밖에 없어요. ⊙기자: 따라서 디자인과 브랜드 개발 대신 이윤을 높이기 위해 국내 업계 전반에 걸쳐 행해지는 것이 바로 음성적인 거래입니다. ⊙기자: 정상적으로 들어온 게 아니란 말씀이시죠? ⊙귀금속 소매상: 그렇죠. 정상적인 건 일단 아니라고 볼 수 있죠. 다이아몬드 경우는 80% 정도 그렇게 봐야죠. ⊙기자: 감정서 같은 건 어떻게? ⊙귀금속 소매상: 이대로 감정서로 사고 팔고 하죠. ⊙기자: 고급숍들도 종로에서 물건(다이아몬드)을 구한다구요? ⊙귀금속 소매상: 그럼요. 강남숍에서 주문이 들어가도 종로에서 물건이 풀어지니까... ⊙기자: 관세와 부가가치세, 특별소비세 등 높은 세금 때문에 원가절감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게 업체들의 입장입니다. ⊙귀금속 소매상: 다른 데와 경쟁이 안 되죠. 다른 데 이렇게 팔고 있는 업체들이 많이 있으니까... ⊙기자: 89년 실질적인 수입자유화와 지속적인 세율 감소에도 불구하고 달라지지 않는 음성적 거래관행이야말로 경쟁력 확보에 걸림돌이라는 것이 정부측 답변입니다. ⊙이용주 사무관(재경부 특별소비세 담당): 특소세는 국산품과 수입품에 대해 똑 같은 세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외국의 경우에도 보석류 등 고가품은 대부분 다 과세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지난 26일, 세계적인 권위의 다이아몬드 콘테스트 수상작들이 국내에 소개됐습니다. 총 2000캐럿, 4만 7900여 개의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29점의 작품들은 일본과 이태리, 프랑스, 미국 등 세계 보석 강국의 디자인 수준을 보여줘 주목을 받았습니다. 세계적인 다이아몬드 공급업체가 주관한 이 행사 역시 국내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의 하나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디자이너 박은선 씨의 수상은 국내 귀금속 디자인에 새로운 가능성을 연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박은선(귀금속 디자이너):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같이 동등한 입장에서 겨룰 수 있어서 좋은 무대라고 생각을 했구요.조금이나마 우리나라 업계의 그런 디자인쪽에 발전이 있기를... ⊙기자: 일본 등지에 수출계약을 추진중인 디자이너 예명지 씨는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디자인과 아울러 브랜드 개발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고 강조합니다. 예 씨가 작품제작에 컴퓨터 디자인과 공정을 도입한 것도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만 제대로 된 수출이 가능하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예명지(귀금속 디자이너): 첨단기술과 맞먹고 아이디어와 맞물리면 충분히 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수출하여서 세계 속에 한국을 빚낼 수 있는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디자인에 대한 인식이 업계에도 고조됨에 따라 각 대학에는 유학 1세대들을 교수진으로 기용한 보석가공과나 장신구 디자인과가 생겨났습니다. 귀금속 분야에도 마케팅을 강조하는 교육기관이 문을 여는 등 이제 국내에도 산업적인 측면에서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습니다. ⊙안정화(J교육원 주임연구원): 쥬얼리디자이너는 어떤 머천다이저라고 간주되어져서 어떻게 소비자들에게 다가가야 하는 어떤 마케팅의 문제점을 알아야 되죠. ⊙기자: 세계적인 귀금속 소비시장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귀금속 산업국으로의 변화만이 해외 브랜드의 한국시장공략에 맞설 수 있는 방법일 것입니다. KBS뉴스 곽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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