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럽대륙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이탈리아가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유럽축구 16강이 펼치는 작은 월드컵.
유로 2000 6일째.
1패를 안고 있는 B조의 스웨덴과 터키가 배수진을 치고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결과는 득점없는 무승부.
나란히 1무 1패를 기록한 스웨덴과 터키는 마지막 한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만 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이미 2승을 거둔 이탈리아는 처음으로 8강 진출이 확정됐습니다.
대회 6일째를 맞은 현재 우승 후보들의 명암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98월드컵 우승국인 프랑스는 현역 최고의 플레이 메이커 지단을 중심으로 한 막강 공격력으로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베르캄프와 클로이베르트, 최강 투톱을 자랑하는 개최국 네덜란드도 무난히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지난 대회 챔피언인 전차군단 독일은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잉글랜드는 포르투갈에게 충격의 역전패를 당한 악몽에 시달리고 있고 독일은 졸전 끝에 루마니아와 비겨 8강 진출이 불투명합니다.
잉글랜드와 독일은 모레 8강행을 가늠할 자존심을 걸 맞대결을 펼칩니다.
양팀의 경기는 2006년 월드컵 유치경쟁의 대리전 양상까지 띠고 있어 불꽃튀는 접전이 예상됩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유럽축구 16강이 펼치는 작은 월드컵.
유로 2000 6일째.
1패를 안고 있는 B조의 스웨덴과 터키가 배수진을 치고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결과는 득점없는 무승부.
나란히 1무 1패를 기록한 스웨덴과 터키는 마지막 한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만 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이미 2승을 거둔 이탈리아는 처음으로 8강 진출이 확정됐습니다.
대회 6일째를 맞은 현재 우승 후보들의 명암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98월드컵 우승국인 프랑스는 현역 최고의 플레이 메이커 지단을 중심으로 한 막강 공격력으로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베르캄프와 클로이베르트, 최강 투톱을 자랑하는 개최국 네덜란드도 무난히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지난 대회 챔피언인 전차군단 독일은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잉글랜드는 포르투갈에게 충격의 역전패를 당한 악몽에 시달리고 있고 독일은 졸전 끝에 루마니아와 비겨 8강 진출이 불투명합니다.
잉글랜드와 독일은 모레 8강행을 가늠할 자존심을 걸 맞대결을 펼칩니다.
양팀의 경기는 2006년 월드컵 유치경쟁의 대리전 양상까지 띠고 있어 불꽃튀는 접전이 예상됩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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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8강진출 확정
-
- 입력 2000-06-1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유럽대륙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이탈리아가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유럽축구 16강이 펼치는 작은 월드컵.
유로 2000 6일째.
1패를 안고 있는 B조의 스웨덴과 터키가 배수진을 치고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결과는 득점없는 무승부.
나란히 1무 1패를 기록한 스웨덴과 터키는 마지막 한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만 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이미 2승을 거둔 이탈리아는 처음으로 8강 진출이 확정됐습니다.
대회 6일째를 맞은 현재 우승 후보들의 명암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98월드컵 우승국인 프랑스는 현역 최고의 플레이 메이커 지단을 중심으로 한 막강 공격력으로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베르캄프와 클로이베르트, 최강 투톱을 자랑하는 개최국 네덜란드도 무난히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지난 대회 챔피언인 전차군단 독일은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잉글랜드는 포르투갈에게 충격의 역전패를 당한 악몽에 시달리고 있고 독일은 졸전 끝에 루마니아와 비겨 8강 진출이 불투명합니다.
잉글랜드와 독일은 모레 8강행을 가늠할 자존심을 걸 맞대결을 펼칩니다.
양팀의 경기는 2006년 월드컵 유치경쟁의 대리전 양상까지 띠고 있어 불꽃튀는 접전이 예상됩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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