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의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 완화는 북한과 미국의 교역이 50년 만에 가능하게 됐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조치의 기대효과를 이재강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미국이 북한에 대해 경제제재 조치를 완화함에 따라 북한산 물품을 미국에 수출하고 미국산 소비재를 북한에 수출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또 북한에 대한 송금, 그리고 도로와 항만, 관광분야 투자도 가능해집니다.
이에 따라 북한을 통한 우리 기업들의 대미 임가공무역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기업이 북한공장에서 물건을 만들어 직접 미국에 수출하는 방식입니다.
⊙김석중(전경련 상무보): 북한의 우수한 노동력을 활용한 임가공상품의 대미 수출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기자: 이와 함께 북한을 겨냥한 한미 합작투자도 예상됩니다.
아직은 북한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미국 기업들이 우선 한국기업과 합작을 모색할 수밖에 없고 컨소시엄형태로 북한에 공동 진출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나아가 본격적인 경제협력기반이 조성되고 미국의 대북 경제제재가 완전히 해제되면 국제금융기구가 북한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북한사회간접자본 사업에 참여하려는 우리 기업들이 한결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강입니다.
이번 조치의 기대효과를 이재강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미국이 북한에 대해 경제제재 조치를 완화함에 따라 북한산 물품을 미국에 수출하고 미국산 소비재를 북한에 수출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또 북한에 대한 송금, 그리고 도로와 항만, 관광분야 투자도 가능해집니다.
이에 따라 북한을 통한 우리 기업들의 대미 임가공무역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기업이 북한공장에서 물건을 만들어 직접 미국에 수출하는 방식입니다.
⊙김석중(전경련 상무보): 북한의 우수한 노동력을 활용한 임가공상품의 대미 수출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기자: 이와 함께 북한을 겨냥한 한미 합작투자도 예상됩니다.
아직은 북한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미국 기업들이 우선 한국기업과 합작을 모색할 수밖에 없고 컨소시엄형태로 북한에 공동 진출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나아가 본격적인 경제협력기반이 조성되고 미국의 대북 경제제재가 완전히 해제되면 국제금융기구가 북한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북한사회간접자본 사업에 참여하려는 우리 기업들이 한결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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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가공 교역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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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6-20 06:00:00
⊙앵커: 미국의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 완화는 북한과 미국의 교역이 50년 만에 가능하게 됐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조치의 기대효과를 이재강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미국이 북한에 대해 경제제재 조치를 완화함에 따라 북한산 물품을 미국에 수출하고 미국산 소비재를 북한에 수출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또 북한에 대한 송금, 그리고 도로와 항만, 관광분야 투자도 가능해집니다.
이에 따라 북한을 통한 우리 기업들의 대미 임가공무역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기업이 북한공장에서 물건을 만들어 직접 미국에 수출하는 방식입니다.
⊙김석중(전경련 상무보): 북한의 우수한 노동력을 활용한 임가공상품의 대미 수출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기자: 이와 함께 북한을 겨냥한 한미 합작투자도 예상됩니다.
아직은 북한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미국 기업들이 우선 한국기업과 합작을 모색할 수밖에 없고 컨소시엄형태로 북한에 공동 진출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나아가 본격적인 경제협력기반이 조성되고 미국의 대북 경제제재가 완전히 해제되면 국제금융기구가 북한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북한사회간접자본 사업에 참여하려는 우리 기업들이 한결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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