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변화된 식생활 때문에 요즘 대장암이 급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시경검사를 받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것이 대장암이라고 합니다.
김성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중년 남성의 대장 속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커다란 암덩어리입니다.
대장암은 10년 전만 해도 보기 힘든 암이었지만 요즘 들어 급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최근 한 대학병원이 건강검진을 받은 8만 7000명을 조사한 결과 대장암이 위암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암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60대 이상의 남성에게서는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김영화(삼성서울병원 소화기 내과 교수): 10년 사이에 그렇게 50% 이상 증가한다는 건 굉장한 변화거든요.
그래서 대장암은 분명히 증가추세에 있다.
⊙기자: 대장암은 용종이라고 불리는 대장 안쪽 사마귀 모양의 혹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최근에는 4명 중 1명이 이런 용종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장용종은 내시경을 하는 동안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강윤식(대항병원 원장): 대장 용종을 발견해서 그 자리에서 제거하는 과정에서 환자분은 전혀 통증을 느끼지 않습니다.
왜냐 하면 그곳에는 통증신경이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기자: 40대 이상은 3, 4년에 최소한 번 정도 대장내시경을 해 봐야 합니다.
특히 가족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거나 혈변이 나오는 경우에는 필수적입니다.
대장암 역시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발병률 1위인 위암의 경우 위내시경의 확대로 조기 발견율이 늘면서 생존률이 크게 향상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면내시경의 도입으로 대장검사가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경험 많은 대장 전문의의 경우 20분 정도면 별다른 불편없이 검사를 끝낼 수 있습니다.
KBS뉴스 김성완입니다.
그러나 내시경검사를 받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것이 대장암이라고 합니다.
김성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중년 남성의 대장 속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커다란 암덩어리입니다.
대장암은 10년 전만 해도 보기 힘든 암이었지만 요즘 들어 급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최근 한 대학병원이 건강검진을 받은 8만 7000명을 조사한 결과 대장암이 위암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암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60대 이상의 남성에게서는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김영화(삼성서울병원 소화기 내과 교수): 10년 사이에 그렇게 50% 이상 증가한다는 건 굉장한 변화거든요.
그래서 대장암은 분명히 증가추세에 있다.
⊙기자: 대장암은 용종이라고 불리는 대장 안쪽 사마귀 모양의 혹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최근에는 4명 중 1명이 이런 용종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장용종은 내시경을 하는 동안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강윤식(대항병원 원장): 대장 용종을 발견해서 그 자리에서 제거하는 과정에서 환자분은 전혀 통증을 느끼지 않습니다.
왜냐 하면 그곳에는 통증신경이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기자: 40대 이상은 3, 4년에 최소한 번 정도 대장내시경을 해 봐야 합니다.
특히 가족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거나 혈변이 나오는 경우에는 필수적입니다.
대장암 역시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발병률 1위인 위암의 경우 위내시경의 확대로 조기 발견율이 늘면서 생존률이 크게 향상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면내시경의 도입으로 대장검사가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경험 많은 대장 전문의의 경우 20분 정도면 별다른 불편없이 검사를 끝낼 수 있습니다.
KBS뉴스 김성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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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암 급증
-
- 입력 2000-06-20 06:00:00
⊙앵커: 변화된 식생활 때문에 요즘 대장암이 급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시경검사를 받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것이 대장암이라고 합니다.
김성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중년 남성의 대장 속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커다란 암덩어리입니다.
대장암은 10년 전만 해도 보기 힘든 암이었지만 요즘 들어 급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최근 한 대학병원이 건강검진을 받은 8만 7000명을 조사한 결과 대장암이 위암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암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60대 이상의 남성에게서는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김영화(삼성서울병원 소화기 내과 교수): 10년 사이에 그렇게 50% 이상 증가한다는 건 굉장한 변화거든요.
그래서 대장암은 분명히 증가추세에 있다.
⊙기자: 대장암은 용종이라고 불리는 대장 안쪽 사마귀 모양의 혹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최근에는 4명 중 1명이 이런 용종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장용종은 내시경을 하는 동안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강윤식(대항병원 원장): 대장 용종을 발견해서 그 자리에서 제거하는 과정에서 환자분은 전혀 통증을 느끼지 않습니다.
왜냐 하면 그곳에는 통증신경이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기자: 40대 이상은 3, 4년에 최소한 번 정도 대장내시경을 해 봐야 합니다.
특히 가족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거나 혈변이 나오는 경우에는 필수적입니다.
대장암 역시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발병률 1위인 위암의 경우 위내시경의 확대로 조기 발견율이 늘면서 생존률이 크게 향상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면내시경의 도입으로 대장검사가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경험 많은 대장 전문의의 경우 20분 정도면 별다른 불편없이 검사를 끝낼 수 있습니다.
KBS뉴스 김성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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