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른 별들

입력 2000.06.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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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레부터 8강전에 돌입하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는 기존의 스타들과 새롭게 탄생한 스타들의 불꽃 튀는 경연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극적인 명승부를 연출하며 축구팬들의 잠을 설치게 한 유로 2000...
조별예선 24경기를 통해 새로운 별들이 탄생했고 몇몇은 아쉽게 무대 뒤로 사라졌습니다.
돌풍의 주역인 포르투갈의 쿤세이상, 터키의 슈프르가 새로운 별로 등장했습니다.
콘세이상은 첫 해트트릭으로 슈크로는 조국 터키를 8강으로 이끌면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네 골로 득점 선두에 나선 유고의 스트라이커 밀로셰비치도 월드스타로 손색이 없습니다.
스페인의 알폰소도 흰색 축구화와 유고전 로스타임 영웅으로 떠올라 강한 인상을 남았습니다.
프랑스의 지단, 네덜란드의 클라이베르트, 이탈리아 델피에르의 명성은 여전했습니다.
그러나 독일의 철인 마테우스는 녹슨 전차라는 비아냥 속에 쓸쓸히 무대 뒤로 사라졌습니다.
잉글랜드의 시어로도 두 골을 넣긴 했지만 8강진출이 좌절되면서 팬들의 눈에서 멀어졌습니다.
스타들의 환호와 탄식이 교차하는 가운데 8강이 가려진 유로2000..
이제 모레 새벽이면 살아남은 스타들과 새로운 별들이 챔피언을 향한 치열한 승부를 다시 시작합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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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떠오른 별들
    • 입력 2000-06-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모레부터 8강전에 돌입하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는 기존의 스타들과 새롭게 탄생한 스타들의 불꽃 튀는 경연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극적인 명승부를 연출하며 축구팬들의 잠을 설치게 한 유로 2000... 조별예선 24경기를 통해 새로운 별들이 탄생했고 몇몇은 아쉽게 무대 뒤로 사라졌습니다. 돌풍의 주역인 포르투갈의 쿤세이상, 터키의 슈프르가 새로운 별로 등장했습니다. 콘세이상은 첫 해트트릭으로 슈크로는 조국 터키를 8강으로 이끌면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네 골로 득점 선두에 나선 유고의 스트라이커 밀로셰비치도 월드스타로 손색이 없습니다. 스페인의 알폰소도 흰색 축구화와 유고전 로스타임 영웅으로 떠올라 강한 인상을 남았습니다. 프랑스의 지단, 네덜란드의 클라이베르트, 이탈리아 델피에르의 명성은 여전했습니다. 그러나 독일의 철인 마테우스는 녹슨 전차라는 비아냥 속에 쓸쓸히 무대 뒤로 사라졌습니다. 잉글랜드의 시어로도 두 골을 넣긴 했지만 8강진출이 좌절되면서 팬들의 눈에서 멀어졌습니다. 스타들의 환호와 탄식이 교차하는 가운데 8강이 가려진 유로2000.. 이제 모레 새벽이면 살아남은 스타들과 새로운 별들이 챔피언을 향한 치열한 승부를 다시 시작합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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