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러면 여기서 의사들이 폐업철회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을 접한 병원의 표정을 알아보겠습니다.
서울대병원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정인성 기자!
⊙기자: 정인성입니다.
⊙앵커: 의사들이 돌아올 것 같다는 소식에 우선 환자와 그 가족들이 기뻐할 것 같은데요.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기자: 이곳 서울대병원에서도 의사협회가 폐업철회를 위한 찬반투표를 내일 실시하겠다는 소식에 환자와 가족, 그리고 의사들 모두 한껏 고무된 모습입니다.
특히 누구보다도 이 소식을 반기는 사람은 이곳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입니다.
혹시나 진료가 중단되지는 않을까 그 동안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던 이들이지만 이제는 정상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며 크게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응급실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던 환자와 가족들은 닷새 동안 계속 돼던 의료대란이 내일 끝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박수를 치기도 했습니다.
며칠째 밤샘 근무로 지칠 대로 지쳐 있는 응급실 의사들은 웃는 얼굴로 악수를 하며 그 동안의 고생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또 닷새째 진료를 거부했던 전공의들도 당장 오늘 밤부터라도 진료현장으로 돌아와야 할 것이 아니냐며 그 동안의 진료공백을 메우기 위한 준비에 부산한 모습입니다.
병원측도 그 동안 병원 곳곳에 붙어 있던 폐업 관련 안내문과 대자보를 떼어내는 등 병원정상화를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병원측은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즉시 정상화시켰고 외래환자 진료도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가능하도록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밀려드는 환자들로 어수선하고 혼잡했던 이곳 서울대병원도 이제 의사협회의 최종 결정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대병원에서 KBS뉴스 정인성입니다.
서울대병원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정인성 기자!
⊙기자: 정인성입니다.
⊙앵커: 의사들이 돌아올 것 같다는 소식에 우선 환자와 그 가족들이 기뻐할 것 같은데요.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기자: 이곳 서울대병원에서도 의사협회가 폐업철회를 위한 찬반투표를 내일 실시하겠다는 소식에 환자와 가족, 그리고 의사들 모두 한껏 고무된 모습입니다.
특히 누구보다도 이 소식을 반기는 사람은 이곳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입니다.
혹시나 진료가 중단되지는 않을까 그 동안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던 이들이지만 이제는 정상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며 크게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응급실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던 환자와 가족들은 닷새 동안 계속 돼던 의료대란이 내일 끝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박수를 치기도 했습니다.
며칠째 밤샘 근무로 지칠 대로 지쳐 있는 응급실 의사들은 웃는 얼굴로 악수를 하며 그 동안의 고생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또 닷새째 진료를 거부했던 전공의들도 당장 오늘 밤부터라도 진료현장으로 돌아와야 할 것이 아니냐며 그 동안의 진료공백을 메우기 위한 준비에 부산한 모습입니다.
병원측도 그 동안 병원 곳곳에 붙어 있던 폐업 관련 안내문과 대자보를 떼어내는 등 병원정상화를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병원측은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즉시 정상화시켰고 외래환자 진료도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가능하도록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밀려드는 환자들로 어수선하고 혼잡했던 이곳 서울대병원도 이제 의사협회의 최종 결정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대병원에서 KBS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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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도…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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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6-2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그러면 여기서 의사들이 폐업철회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을 접한 병원의 표정을 알아보겠습니다.
서울대병원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정인성 기자!
⊙기자: 정인성입니다.
⊙앵커: 의사들이 돌아올 것 같다는 소식에 우선 환자와 그 가족들이 기뻐할 것 같은데요.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기자: 이곳 서울대병원에서도 의사협회가 폐업철회를 위한 찬반투표를 내일 실시하겠다는 소식에 환자와 가족, 그리고 의사들 모두 한껏 고무된 모습입니다.
특히 누구보다도 이 소식을 반기는 사람은 이곳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입니다.
혹시나 진료가 중단되지는 않을까 그 동안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던 이들이지만 이제는 정상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며 크게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응급실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던 환자와 가족들은 닷새 동안 계속 돼던 의료대란이 내일 끝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박수를 치기도 했습니다.
며칠째 밤샘 근무로 지칠 대로 지쳐 있는 응급실 의사들은 웃는 얼굴로 악수를 하며 그 동안의 고생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또 닷새째 진료를 거부했던 전공의들도 당장 오늘 밤부터라도 진료현장으로 돌아와야 할 것이 아니냐며 그 동안의 진료공백을 메우기 위한 준비에 부산한 모습입니다.
병원측도 그 동안 병원 곳곳에 붙어 있던 폐업 관련 안내문과 대자보를 떼어내는 등 병원정상화를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병원측은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즉시 정상화시켰고 외래환자 진료도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가능하도록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밀려드는 환자들로 어수선하고 혼잡했던 이곳 서울대병원도 이제 의사협회의 최종 결정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대병원에서 KBS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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