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상 초유의 의료대란이 이제 내일이면 끝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자 환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늦었지만 다행이라며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보도에 성재호 기자입니다.
⊙기자: 의료계의 폐업 철회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와 가족들은 일제히 박수를 치며 환영했습니다.
누구보다 반기는 사람들은 그 동안 불안 속에 떨어야 했던 환자들입니다.
⊙입원 환자: 상당히 환자의 입장에서 봐서는 너무 기쁩니다.
상당히 기쁘고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시민들도 늦긴 했지만 그나마 다행이라며 반기는 모습입니다.
⊙하동식(택시운전기사): 택시운전을 지금 30년째 하거든요.
혹시나 사고 나면 어떻게 하냐고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어요.
내일 꼭 타결됐으면 좋겠어요.
⊙기자: 무슨 일이 있어도 앞으로는 환자가 볼모가 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시민: 다시는 의사들이 환자와 병원을 포기하는 이런 사태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기자: 혹시 기대와 다른 투표 결과가 나오지나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이상준(서울 구로동): 결정을 아직도 못 내리고 계신다면 대승적 차원에서 국민 개개인을 위해 가지고 이번에 꼭 파업철회 결정을 내려주십사 하는 게...
⊙기자: 사상 초유의 의료대란을 묵묵히 견딘 시민들은 늦긴 했지만 의료계가 내일 폐업철회를 최종 결정해 진료현장에 복귀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성재호입니다.
보도에 성재호 기자입니다.
⊙기자: 의료계의 폐업 철회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와 가족들은 일제히 박수를 치며 환영했습니다.
누구보다 반기는 사람들은 그 동안 불안 속에 떨어야 했던 환자들입니다.
⊙입원 환자: 상당히 환자의 입장에서 봐서는 너무 기쁩니다.
상당히 기쁘고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시민들도 늦긴 했지만 그나마 다행이라며 반기는 모습입니다.
⊙하동식(택시운전기사): 택시운전을 지금 30년째 하거든요.
혹시나 사고 나면 어떻게 하냐고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어요.
내일 꼭 타결됐으면 좋겠어요.
⊙기자: 무슨 일이 있어도 앞으로는 환자가 볼모가 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시민: 다시는 의사들이 환자와 병원을 포기하는 이런 사태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기자: 혹시 기대와 다른 투표 결과가 나오지나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이상준(서울 구로동): 결정을 아직도 못 내리고 계신다면 대승적 차원에서 국민 개개인을 위해 가지고 이번에 꼭 파업철회 결정을 내려주십사 하는 게...
⊙기자: 사상 초유의 의료대란을 묵묵히 견딘 시민들은 늦긴 했지만 의료계가 내일 폐업철회를 최종 결정해 진료현장에 복귀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성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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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철회돼야
-
- 입력 2000-06-2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사상 초유의 의료대란이 이제 내일이면 끝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자 환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늦었지만 다행이라며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보도에 성재호 기자입니다.
⊙기자: 의료계의 폐업 철회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와 가족들은 일제히 박수를 치며 환영했습니다.
누구보다 반기는 사람들은 그 동안 불안 속에 떨어야 했던 환자들입니다.
⊙입원 환자: 상당히 환자의 입장에서 봐서는 너무 기쁩니다.
상당히 기쁘고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시민들도 늦긴 했지만 그나마 다행이라며 반기는 모습입니다.
⊙하동식(택시운전기사): 택시운전을 지금 30년째 하거든요.
혹시나 사고 나면 어떻게 하냐고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어요.
내일 꼭 타결됐으면 좋겠어요.
⊙기자: 무슨 일이 있어도 앞으로는 환자가 볼모가 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시민: 다시는 의사들이 환자와 병원을 포기하는 이런 사태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기자: 혹시 기대와 다른 투표 결과가 나오지나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이상준(서울 구로동): 결정을 아직도 못 내리고 계신다면 대승적 차원에서 국민 개개인을 위해 가지고 이번에 꼭 파업철회 결정을 내려주십사 하는 게...
⊙기자: 사상 초유의 의료대란을 묵묵히 견딘 시민들은 늦긴 했지만 의료계가 내일 폐업철회를 최종 결정해 진료현장에 복귀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성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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