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개혁 기필코 추진

입력 2000.07.0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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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금융개혁의 불가피성을 어느 때보다 강도 높게 역설했습니다.
이동채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금융개혁을 하지 않으면 기업의 개혁이나 경제개혁은 물론 국제적 신인도를 제고시키기 어렵다며 금융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에게 우리 경제의 또 다른 도약을 위해 2단계 개혁이 절실하다고 말하고, 특히 질적인 면에서의 금융개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전세계 은행들이 경쟁력을 높이려고 필사의 노력을 하고 있는 이 마당에 규모가 적고, 낙후돼 있는 우리가 안일한 태도를 취할 수 없는 것입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시장이 개방된 상황에서 경쟁에 질 경우 금융기관이 부실해지고 이는 결국 국민의 부담을 가중시킨다며 금융개혁의 당위성을 역설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절대적으로 정부가 요구할 것은 은행, 노조, 모두에게 요구할 것은 그 해당 은행이 반드시 국제적 경쟁력을 갖는 은행이어야 합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아울러 은행과 노조는 서로 충분한 대화를 해야 하며 불법파업은 결코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KBS뉴스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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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개혁 기필코 추진
    • 입력 2000-07-0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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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금융개혁의 불가피성을 어느 때보다 강도 높게 역설했습니다. 이동채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금융개혁을 하지 않으면 기업의 개혁이나 경제개혁은 물론 국제적 신인도를 제고시키기 어렵다며 금융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에게 우리 경제의 또 다른 도약을 위해 2단계 개혁이 절실하다고 말하고, 특히 질적인 면에서의 금융개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전세계 은행들이 경쟁력을 높이려고 필사의 노력을 하고 있는 이 마당에 규모가 적고, 낙후돼 있는 우리가 안일한 태도를 취할 수 없는 것입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시장이 개방된 상황에서 경쟁에 질 경우 금융기관이 부실해지고 이는 결국 국민의 부담을 가중시킨다며 금융개혁의 당위성을 역설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절대적으로 정부가 요구할 것은 은행, 노조, 모두에게 요구할 것은 그 해당 은행이 반드시 국제적 경쟁력을 갖는 은행이어야 합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아울러 은행과 노조는 서로 충분한 대화를 해야 하며 불법파업은 결코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KBS뉴스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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