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국가권력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 대해 국가보상이 이루어집니다.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의문사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의 진상규명이 실시됩니다.
조재익 기자입니다.
⊙기자: 고 박정희 대통령 내외가 투표를 하는 모습입니다.
3선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였습니다.
이후 민주화를 요구하는 국민적 저항이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과정에서 국가권력에 의해 숨지거나 다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민주화운동 피해자들에 대한 명예회복과 피해보상, 의문사 진상규명을 위한 법률시행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김광진(민주화운동 보상지원단장): 민주화운동에 대해서 이제 2000년 새 세기를 맞이해서 역사적인 마무리를 하는 큰 의미가 있다고 이렇게 보겠습니다.
⊙기자: 보상 대상자는 지난 69년 3선개헌이 발의된 이후 전개되어 온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사망자와 상이자, 유죄판결자, 학사징계자, 해직자 등입니다.
지난 80년 신군부에 의해 강제 해직된 언론인 1000명 정도를 포함해 모두 1만 5000여 명이 대상자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경일(80년 해직언론인협의회장): 투옥되거나 고생한 사람들, 특히 사망한 분들까지도 배상 내지 보상을 해 주겠다는 데 대해서 뒤늦은 감은 있지만 아주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기자: 민주화운동 관련 의문사에 대한 조사는 다음 달부터 시작됩니다.
유신체제에 항거했던 전 사상계 발행인 장준하 씨 등 40여 명이 조사대상입니다.
KBS뉴스 조재익입니다.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의문사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의 진상규명이 실시됩니다.
조재익 기자입니다.
⊙기자: 고 박정희 대통령 내외가 투표를 하는 모습입니다.
3선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였습니다.
이후 민주화를 요구하는 국민적 저항이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과정에서 국가권력에 의해 숨지거나 다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민주화운동 피해자들에 대한 명예회복과 피해보상, 의문사 진상규명을 위한 법률시행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김광진(민주화운동 보상지원단장): 민주화운동에 대해서 이제 2000년 새 세기를 맞이해서 역사적인 마무리를 하는 큰 의미가 있다고 이렇게 보겠습니다.
⊙기자: 보상 대상자는 지난 69년 3선개헌이 발의된 이후 전개되어 온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사망자와 상이자, 유죄판결자, 학사징계자, 해직자 등입니다.
지난 80년 신군부에 의해 강제 해직된 언론인 1000명 정도를 포함해 모두 1만 5000여 명이 대상자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경일(80년 해직언론인협의회장): 투옥되거나 고생한 사람들, 특히 사망한 분들까지도 배상 내지 보상을 해 주겠다는 데 대해서 뒤늦은 감은 있지만 아주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기자: 민주화운동 관련 의문사에 대한 조사는 다음 달부터 시작됩니다.
유신체제에 항거했던 전 사상계 발행인 장준하 씨 등 40여 명이 조사대상입니다.
KBS뉴스 조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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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화 관련자 전원 보상
-
- 입력 2000-07-0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국가권력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 대해 국가보상이 이루어집니다.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의문사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의 진상규명이 실시됩니다.
조재익 기자입니다.
⊙기자: 고 박정희 대통령 내외가 투표를 하는 모습입니다.
3선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였습니다.
이후 민주화를 요구하는 국민적 저항이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과정에서 국가권력에 의해 숨지거나 다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민주화운동 피해자들에 대한 명예회복과 피해보상, 의문사 진상규명을 위한 법률시행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김광진(민주화운동 보상지원단장): 민주화운동에 대해서 이제 2000년 새 세기를 맞이해서 역사적인 마무리를 하는 큰 의미가 있다고 이렇게 보겠습니다.
⊙기자: 보상 대상자는 지난 69년 3선개헌이 발의된 이후 전개되어 온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사망자와 상이자, 유죄판결자, 학사징계자, 해직자 등입니다.
지난 80년 신군부에 의해 강제 해직된 언론인 1000명 정도를 포함해 모두 1만 5000여 명이 대상자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경일(80년 해직언론인협의회장): 투옥되거나 고생한 사람들, 특히 사망한 분들까지도 배상 내지 보상을 해 주겠다는 데 대해서 뒤늦은 감은 있지만 아주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기자: 민주화운동 관련 의문사에 대한 조사는 다음 달부터 시작됩니다.
유신체제에 항거했던 전 사상계 발행인 장준하 씨 등 40여 명이 조사대상입니다.
KBS뉴스 조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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