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선두

입력 2000.07.12 (21:00) 수정 2022.04.0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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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신세계가 국민은행을 꺾고 파죽의 5연승으로 단독선두에 올랐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연장접전 끝에 거머쥔 값진 승리였습니다.
경기 초반 잘나가던 신세계는 국민은행의 막판 추격에 밀려 연장전을 치러야 했습니다. 그러나 신세계는 연장전 들어 마청칭을 철저히 봉쇄하고 이언주와 장선형이 번갈아 슛을 성공시켜 84:79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신세계는 13승 5패로 단독 선두에 올라 리그 1위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문규(신세계 감독): 갑작스럽게 그렇게 상대팀한테 그렇게 될 줄 몰랐어요.
그런데 마지막에 선수들이 좀 잘 해 주는 바람에 쉽게 이겼다고 봅니다.
⊙기자: 신세계의 포워드 이언주는 연장전에만 6점을 얻는 등 26득점으로 팀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이언주(26득점): 많이 움직이고 그 다음에 찬스를 안 놓치려고 많이 노력하는데요.
그 찬스가 잘 잡는 것 같아요, 의외로.
⊙기자: 4쿼터 중반 정선민의 오반칙 퇴장을 틈타 기세를 올렸던 국민은행은 고비때마다 성급한 플레이로 승리를 놓쳤습니다. 또 삼성생명은 부상중인 정은순을 투입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면서 한빛은행을 74:61로 이겼습니다.
이번 승리로 삼성은 4강 플레이오프 티켓을 확보했고 한빛은행은 3연패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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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연승 선두
    • 입력 2000-07-12 21:00:00
    • 수정2022-04-03 08:22:04
    뉴스 9
⊙앵커: 여자 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신세계가 국민은행을 꺾고 파죽의 5연승으로 단독선두에 올랐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연장접전 끝에 거머쥔 값진 승리였습니다.
경기 초반 잘나가던 신세계는 국민은행의 막판 추격에 밀려 연장전을 치러야 했습니다. 그러나 신세계는 연장전 들어 마청칭을 철저히 봉쇄하고 이언주와 장선형이 번갈아 슛을 성공시켜 84:79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신세계는 13승 5패로 단독 선두에 올라 리그 1위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문규(신세계 감독): 갑작스럽게 그렇게 상대팀한테 그렇게 될 줄 몰랐어요.
그런데 마지막에 선수들이 좀 잘 해 주는 바람에 쉽게 이겼다고 봅니다.
⊙기자: 신세계의 포워드 이언주는 연장전에만 6점을 얻는 등 26득점으로 팀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이언주(26득점): 많이 움직이고 그 다음에 찬스를 안 놓치려고 많이 노력하는데요.
그 찬스가 잘 잡는 것 같아요, 의외로.
⊙기자: 4쿼터 중반 정선민의 오반칙 퇴장을 틈타 기세를 올렸던 국민은행은 고비때마다 성급한 플레이로 승리를 놓쳤습니다. 또 삼성생명은 부상중인 정은순을 투입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면서 한빛은행을 74:61로 이겼습니다.
이번 승리로 삼성은 4강 플레이오프 티켓을 확보했고 한빛은행은 3연패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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