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KO승

입력 2000.07.1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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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복싱 헤비급 통합챔피언 레녹스 루이스가 도전자 프랑스와 보타에 2회 KO승을 거두고 2차 방어전에 성공했습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레녹스루이스가 2차 방어전에서도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루이스는 처음부터 도전자 보타를 강한 펀치로 몰아붙이며 통쾌한 TKO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루이스는 37승 1무 1패 29KO를 기록했고 도전자 보타는 40승 1무 3패가 됐습니다.
미 프로야구 콜로라도의 밸린다가 캔 그리프 주니어에게 고의적인 빈볼을 던지자 신시네티의 슐리 반이 보복투구로 맞섭니다.
살얼음판을 걷던 양팀의 신경전은 결국 걷잡을 수 없는 집단난투극으로 번졌습니다.
한편 보스턴의 칼 에버렛은 배팅박스에서 신경전을 벌이던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하다 퇴장당했습니다.
애틀란타의 앤드류 존스가 절묘한 홈런캐치로 한여름 팬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시니어 골프대회에서는 제이콥스가 행운의 홀인원으로 갤러리들의 더위를 쫓았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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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이스, KO승
    • 입력 2000-07-1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프로복싱 헤비급 통합챔피언 레녹스 루이스가 도전자 프랑스와 보타에 2회 KO승을 거두고 2차 방어전에 성공했습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레녹스루이스가 2차 방어전에서도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루이스는 처음부터 도전자 보타를 강한 펀치로 몰아붙이며 통쾌한 TKO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루이스는 37승 1무 1패 29KO를 기록했고 도전자 보타는 40승 1무 3패가 됐습니다. 미 프로야구 콜로라도의 밸린다가 캔 그리프 주니어에게 고의적인 빈볼을 던지자 신시네티의 슐리 반이 보복투구로 맞섭니다. 살얼음판을 걷던 양팀의 신경전은 결국 걷잡을 수 없는 집단난투극으로 번졌습니다. 한편 보스턴의 칼 에버렛은 배팅박스에서 신경전을 벌이던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하다 퇴장당했습니다. 애틀란타의 앤드류 존스가 절묘한 홈런캐치로 한여름 팬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시니어 골프대회에서는 제이콥스가 행운의 홀인원으로 갤러리들의 더위를 쫓았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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