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공볼 방전

입력 2000.07.2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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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오늘 먼저 프로야구 삼성 fn .
com배 정규리그 소식부터 전해 드립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배재성 기자!
⊙기자: 배재성입니다.
⊙앵커: 각 리그 선두팀끼리의 경기가 펼쳐졌는데 롯데가 이겼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매직리그 선두팀 롯데가 드림리그 수위팀 현대를 홈런 공방전 끝에 5:2로 물리쳤습니다.
롯데는 4회 초 화이트의 홈런 1방으로 먼저 석 점을 내서 0:0의 균형을 무너뜨렸습니다.
6회에도 롯데는 마해영의 솔로포와 박현승의 적시타로 점수를 보탰습니다.
현대의 반격은 4회 말 박경완의 투런으로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현대는 점수를 내지 못 했습니다.
박경완은 27호 홈런을 뽑아서 이승엽, 송지만과 더불어서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롯데 선발 기론은 5와 3분의 2이닝 2실점으로 시즌 9승째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12승에 도전했던 현대 정민태는 7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롯데는 오늘 승리로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고 현대는 3연승 뒤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광주구장 소식입니다.
홈팀 해태가 한화를 10:6으로 물리쳤습니다.
해태는 1:0으로 뒤진 2회말 정성원의 솔로홈런 그리고 김종국의 2타점 등으로 5점을 뽑아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4회 두 점을 보탠 해태는 5회 김창희의 투런으로 쐐기를 박아서 결국 10: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해태 최상덕은 7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돼 시즌 7승째를 올렸습니다.
한화의 송진우는 2이닝 5실점으로 10승 꿈을 접었습니다.
삼성은 대구 홈경기에서 프랑코의 만루홈런, 김기태의 연타석 홈런 등으로 두산에 현재 11:16으로 앞서가고 있고 잠실에서는 LG가 SK에 6:1로 승리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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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0-07-2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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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오늘 먼저 프로야구 삼성 fn . com배 정규리그 소식부터 전해 드립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배재성 기자! ⊙기자: 배재성입니다. ⊙앵커: 각 리그 선두팀끼리의 경기가 펼쳐졌는데 롯데가 이겼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매직리그 선두팀 롯데가 드림리그 수위팀 현대를 홈런 공방전 끝에 5:2로 물리쳤습니다. 롯데는 4회 초 화이트의 홈런 1방으로 먼저 석 점을 내서 0:0의 균형을 무너뜨렸습니다. 6회에도 롯데는 마해영의 솔로포와 박현승의 적시타로 점수를 보탰습니다. 현대의 반격은 4회 말 박경완의 투런으로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현대는 점수를 내지 못 했습니다. 박경완은 27호 홈런을 뽑아서 이승엽, 송지만과 더불어서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롯데 선발 기론은 5와 3분의 2이닝 2실점으로 시즌 9승째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12승에 도전했던 현대 정민태는 7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롯데는 오늘 승리로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고 현대는 3연승 뒤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광주구장 소식입니다. 홈팀 해태가 한화를 10:6으로 물리쳤습니다. 해태는 1:0으로 뒤진 2회말 정성원의 솔로홈런 그리고 김종국의 2타점 등으로 5점을 뽑아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4회 두 점을 보탠 해태는 5회 김창희의 투런으로 쐐기를 박아서 결국 10: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해태 최상덕은 7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돼 시즌 7승째를 올렸습니다. 한화의 송진우는 2이닝 5실점으로 10승 꿈을 접었습니다. 삼성은 대구 홈경기에서 프랑코의 만루홈런, 김기태의 연타석 홈런 등으로 두산에 현재 11:16으로 앞서가고 있고 잠실에서는 LG가 SK에 6:1로 승리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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