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 차 진전

입력 2000.08.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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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태양열 기술개발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최근 캐나다에서는 태양열 자동차가 7000km 북미대륙 횡단에 성공해 이른바 솔라카 상용화 시대도 멀지 않았다는 전망입니다.
이승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해마다 태양열 자동차 경주대회가 열립니다.
비행접시 모양의 솔라카들이 고속도로를 시원하게 질주합니다. 태양열 자동차는 출력이 약하고 장거리를 운행하기 어렵다는 것이 결정적 약점이었지만 지금은 시속 100km 이상 달리는 차도 개발됐습니다.
캐나다의 대학생들이 개발한 차는 20여 일 동안 7000km를 달리며 북미대륙을 횡단했습니다.
주행 중 흡수된 태양열이 충전 배터리에 저장되면서 날씨에 관계없이 하루 대여섯 시간을 달린 것입니다.
⊙커스테드(북미횡단 대학생): 21일 동안 달려 밴쿠버에 도착하니 매우 흥분됩니다.
⊙기자: 축전지기술의 발달로 태양열 자동차의 상용화도 머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록입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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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열 차 진전
    • 입력 2000-08-0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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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태양열 기술개발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최근 캐나다에서는 태양열 자동차가 7000km 북미대륙 횡단에 성공해 이른바 솔라카 상용화 시대도 멀지 않았다는 전망입니다. 이승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해마다 태양열 자동차 경주대회가 열립니다. 비행접시 모양의 솔라카들이 고속도로를 시원하게 질주합니다. 태양열 자동차는 출력이 약하고 장거리를 운행하기 어렵다는 것이 결정적 약점이었지만 지금은 시속 100km 이상 달리는 차도 개발됐습니다. 캐나다의 대학생들이 개발한 차는 20여 일 동안 7000km를 달리며 북미대륙을 횡단했습니다. 주행 중 흡수된 태양열이 충전 배터리에 저장되면서 날씨에 관계없이 하루 대여섯 시간을 달린 것입니다. ⊙커스테드(북미횡단 대학생): 21일 동안 달려 밴쿠버에 도착하니 매우 흥분됩니다. ⊙기자: 축전지기술의 발달로 태양열 자동차의 상용화도 머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록입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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