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우 시즌 10승 역투

입력 2000.08.0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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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선수협의회 회장 송진우가 시즌 1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대전에 나가 있는 정재용 기자!
⊙기자: 네.
⊙앵커: 송진우 선수 노련미가 아주 돋보였죠?
⊙기자: 송진우는 오늘 투수의 노련미가 어떤 결정구 못지 않은 또 다른 무기가 된다는 점을 보여 주었습니다.
송진우는 구석구석에 파고든 140km의 직구와 타자의 예측을 피해가는 체인지업을 섞어던졌습니다.
올해 나이 만 34살의 노장 송진우는 7회까지 5안타 무실점으로 LG 강타선을 막았습니다.
시즌 10승 2패, 방어율 3.29를 기록한 송진우는 지난달 4일 해태전 이후 한 달여 만에 승리를 맛보았습니다.
송진우 선수 소감 들어보시겠습니다.
⊙송진우(한화 10승 2패 방어율 3.29): 두 게임 체력적으로 힘들었는데요.
투수 코치님이 한 게임을 배려를 해 주어서 체력적으로 회복이 많이 됐구요.
오늘 게임 좋은 피칭을 할 수 있었구요.
⊙기자: 타선에서는 기록의 사나이 장종훈이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시즌 22호 솔로홈런을 터뜨리면서 공격의 물꼬를 텄습니다.
통산 최다홈런 신기록을 249개로 늘리면서 300홈런에 6개 차로 다가섰습니다. 대구에서는 롯데가 삼성에 9회 3:2로 잠실에서 SK가 두산에 8회 현재 5:4로 앞서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김수경이 시즌 13승으로 다승 단독선두에 나선 현대가 해태에 4:0으로 승리했습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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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진우 시즌 10승 역투
    • 입력 2000-08-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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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선수협의회 회장 송진우가 시즌 1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대전에 나가 있는 정재용 기자! ⊙기자: 네. ⊙앵커: 송진우 선수 노련미가 아주 돋보였죠? ⊙기자: 송진우는 오늘 투수의 노련미가 어떤 결정구 못지 않은 또 다른 무기가 된다는 점을 보여 주었습니다. 송진우는 구석구석에 파고든 140km의 직구와 타자의 예측을 피해가는 체인지업을 섞어던졌습니다. 올해 나이 만 34살의 노장 송진우는 7회까지 5안타 무실점으로 LG 강타선을 막았습니다. 시즌 10승 2패, 방어율 3.29를 기록한 송진우는 지난달 4일 해태전 이후 한 달여 만에 승리를 맛보았습니다. 송진우 선수 소감 들어보시겠습니다. ⊙송진우(한화 10승 2패 방어율 3.29): 두 게임 체력적으로 힘들었는데요. 투수 코치님이 한 게임을 배려를 해 주어서 체력적으로 회복이 많이 됐구요. 오늘 게임 좋은 피칭을 할 수 있었구요. ⊙기자: 타선에서는 기록의 사나이 장종훈이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시즌 22호 솔로홈런을 터뜨리면서 공격의 물꼬를 텄습니다. 통산 최다홈런 신기록을 249개로 늘리면서 300홈런에 6개 차로 다가섰습니다. 대구에서는 롯데가 삼성에 9회 3:2로 잠실에서 SK가 두산에 8회 현재 5:4로 앞서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김수경이 시즌 13승으로 다승 단독선두에 나선 현대가 해태에 4:0으로 승리했습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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