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 100주년

입력 2000.08.0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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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탈리아의 축구명문 AC밀란이 클럽탄생 기념을 맞아벌인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크게 패해 망신을 샀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이탈리아 축구의 자존심 AC밀란과 챔피언 시리즈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가 만났습니다.
AC밀란의 탄생 백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입니다.
경기 초반 AC밀란이 선취골의 기회를 무산시키며 불안한 출발을 보입니다.
위기를 넘긴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종료 직전 부티가 선제골을 신고합니다.
후반 들어 레알의 골 폭풍이 시작됩니다.
모리엔테스의 골에 이어 다시 부티의 골이 AC밀란의 골문을 가릅니다.
에토는 네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팀승리를 굳힙니다.
4:0으로 뒤진 AC밀란은 페널티킥을 얻어 한 골을 만회해 봅니다.
그러나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AC밀란은 한 골을 더 내줘 믿기 힘든 점수인 5:1로 레알 마드리드에 대패했습니다.
클럽 탄생 100주년 기념잔치가 오히려 참패의 오점으로 남게 된 것입니다.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의 마이크 햄튼 투수.
신시네티전에서 타자가 친 타구를 발로 막아내는 멋진 수비를 보였습니다.
햄프는 수비는 손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며 아웃 카운트도 하나 잡아냈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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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바랜 100주년
    • 입력 2000-08-0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이탈리아의 축구명문 AC밀란이 클럽탄생 기념을 맞아벌인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크게 패해 망신을 샀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이탈리아 축구의 자존심 AC밀란과 챔피언 시리즈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가 만났습니다. AC밀란의 탄생 백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입니다. 경기 초반 AC밀란이 선취골의 기회를 무산시키며 불안한 출발을 보입니다. 위기를 넘긴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종료 직전 부티가 선제골을 신고합니다. 후반 들어 레알의 골 폭풍이 시작됩니다. 모리엔테스의 골에 이어 다시 부티의 골이 AC밀란의 골문을 가릅니다. 에토는 네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팀승리를 굳힙니다. 4:0으로 뒤진 AC밀란은 페널티킥을 얻어 한 골을 만회해 봅니다. 그러나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AC밀란은 한 골을 더 내줘 믿기 힘든 점수인 5:1로 레알 마드리드에 대패했습니다. 클럽 탄생 100주년 기념잔치가 오히려 참패의 오점으로 남게 된 것입니다.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의 마이크 햄튼 투수. 신시네티전에서 타자가 친 타구를 발로 막아내는 멋진 수비를 보였습니다. 햄프는 수비는 손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며 아웃 카운트도 하나 잡아냈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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