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삼성상대 홈런쇼

입력 2000.08.0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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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삼성 fn .
com 정규리그에서 롯데가 홈런포 두방으로 삼성을 물리쳤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배재성 기자!
⊙기자: 네.
⊙앵커: 상황 자세히 전해 주시죠.
⊙기자: 매직리그 1위 롯데가 드림리그 3위 삼성을 3:0으로 이겼습니다.
두 팀은 와일드 카드를 둘러싼 힘겨루기를 벌일 맞상대이기도 합니다.
롯데는 6회 초 홈런 두발로 0:0의 균형을 깨뜨렸습니다.
먼저 홈런의 불길을 당긴 선수는 마해영입니다.
마해영은 1사 1루에서 삼성 선발 김상진으로부터 투런포를 쳐냈습니다.
롯데 화이트는 솔로홈런으로 마해영의 홈런의 뒤를 이었습니다.
롯데 좌완 김영수는 9이닝 무실점에 삼진 9개를 잡으며 시즌 4승째를 완봉승으로 장식했습니다.
김영수의 소감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영수(롯데): 두산에 있을 때보다 여기 와서 바란스도 많이 잡히고 자신감도 많이 붙고 해서 오늘 자신 있게 주문도 자신 있게 던져라.
니 볼 아무도 못 친다.
자신 있게 던졌고 그게 오늘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기자: LG는 한화를 8:3으로 물리쳤습니다.
LG는 1:0으로 뒤진 3회 초 양준혁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2:1로 뒤집었습니다.
4회 초에는 박연수가 우중간 담장을 가르는 솔로홈런을 날렸고 5회초 이병규의 2루타, 내야안타 등으로 다시 두 점을 보태 힘의 무게추는 LG쪽으로 완전히 기울었습니다.
한화는 1회 말 이영우가 우월 솔로홈런을 날린 뒤 8회말 송지만의 시즌 28호째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두산과 SK의 잠실 경기에서는 두산이 10:2로 크게 앞서가고 있습니다.
두산은 2:1로 뒤진 4회말 김민호의 2타점 적시타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두산은 5회 말 우즈의 홈런, 7회 말 안경현의 석점홈런 등으로 점수차를 크게 벌렸 습니다.
현대는 해태를 9:0으로 꺾고 8연승을 달렸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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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삼성상대 홈런쇼
    • 입력 2000-08-0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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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삼성 fn . com 정규리그에서 롯데가 홈런포 두방으로 삼성을 물리쳤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배재성 기자! ⊙기자: 네. ⊙앵커: 상황 자세히 전해 주시죠. ⊙기자: 매직리그 1위 롯데가 드림리그 3위 삼성을 3:0으로 이겼습니다. 두 팀은 와일드 카드를 둘러싼 힘겨루기를 벌일 맞상대이기도 합니다. 롯데는 6회 초 홈런 두발로 0:0의 균형을 깨뜨렸습니다. 먼저 홈런의 불길을 당긴 선수는 마해영입니다. 마해영은 1사 1루에서 삼성 선발 김상진으로부터 투런포를 쳐냈습니다. 롯데 화이트는 솔로홈런으로 마해영의 홈런의 뒤를 이었습니다. 롯데 좌완 김영수는 9이닝 무실점에 삼진 9개를 잡으며 시즌 4승째를 완봉승으로 장식했습니다. 김영수의 소감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영수(롯데): 두산에 있을 때보다 여기 와서 바란스도 많이 잡히고 자신감도 많이 붙고 해서 오늘 자신 있게 주문도 자신 있게 던져라. 니 볼 아무도 못 친다. 자신 있게 던졌고 그게 오늘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기자: LG는 한화를 8:3으로 물리쳤습니다. LG는 1:0으로 뒤진 3회 초 양준혁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2:1로 뒤집었습니다. 4회 초에는 박연수가 우중간 담장을 가르는 솔로홈런을 날렸고 5회초 이병규의 2루타, 내야안타 등으로 다시 두 점을 보태 힘의 무게추는 LG쪽으로 완전히 기울었습니다. 한화는 1회 말 이영우가 우월 솔로홈런을 날린 뒤 8회말 송지만의 시즌 28호째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두산과 SK의 잠실 경기에서는 두산이 10:2로 크게 앞서가고 있습니다. 두산은 2:1로 뒤진 4회말 김민호의 2타점 적시타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두산은 5회 말 우즈의 홈런, 7회 말 안경현의 석점홈런 등으로 점수차를 크게 벌렸 습니다. 현대는 해태를 9:0으로 꺾고 8연승을 달렸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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