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3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통일 마라톤 대회가 오늘 구파발에서 임진각까지 펼쳐졌습니다.
박상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풍물패의 흥겨운 가락에 맞춰 참가자들이 출발선에 섰습니다.
정치인과 체육인, 연예인 등 낯익은 얼굴들도 통일을 위한 축제에 함께 했습니다.
5km부터 풀코스까지 네 개 구간에서 참가자들은 저마다 통일의 바람을 안고 달렸습니다.
⊙차춘성(실향민): 고향이 원래 황해도 연백이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면서 해야 앞으로도 길이 텄기 때문에 고향에 가지 않겠느냐...
⊙기자: 끈기와 인내로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려는 듯 참가자들은 한걸음한걸음 통일의 길을 향해 달렸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통일 마라톤 대회에는 각계 시민 3000여 명이 참가해 통일에 대한 뜨거운 염원을 다졌습니다.
임진각에 속속 도착한 참가자들은 100m 천에다 통일의 소망을 담았습니다.
⊙조성우(통일맞이 대축전 사무총장): 남쪽에서 분단 시대에 서로 입장을 달리하던 여러 다양한 입장들이 함께 모여서 같은 방향으로 달렸다는 게...
⊙기자: 통일맞이 대축전 추진본부는 오는 15일에는 광화문 일대에서 통일맞이 대동제를 펼칠 예정입니다.
KBS뉴스 박상민입니다.
박상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풍물패의 흥겨운 가락에 맞춰 참가자들이 출발선에 섰습니다.
정치인과 체육인, 연예인 등 낯익은 얼굴들도 통일을 위한 축제에 함께 했습니다.
5km부터 풀코스까지 네 개 구간에서 참가자들은 저마다 통일의 바람을 안고 달렸습니다.
⊙차춘성(실향민): 고향이 원래 황해도 연백이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면서 해야 앞으로도 길이 텄기 때문에 고향에 가지 않겠느냐...
⊙기자: 끈기와 인내로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려는 듯 참가자들은 한걸음한걸음 통일의 길을 향해 달렸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통일 마라톤 대회에는 각계 시민 3000여 명이 참가해 통일에 대한 뜨거운 염원을 다졌습니다.
임진각에 속속 도착한 참가자들은 100m 천에다 통일의 소망을 담았습니다.
⊙조성우(통일맞이 대축전 사무총장): 남쪽에서 분단 시대에 서로 입장을 달리하던 여러 다양한 입장들이 함께 모여서 같은 방향으로 달렸다는 게...
⊙기자: 통일맞이 대축전 추진본부는 오는 15일에는 광화문 일대에서 통일맞이 대동제를 펼칠 예정입니다.
KBS뉴스 박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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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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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8-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3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통일 마라톤 대회가 오늘 구파발에서 임진각까지 펼쳐졌습니다.
박상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풍물패의 흥겨운 가락에 맞춰 참가자들이 출발선에 섰습니다.
정치인과 체육인, 연예인 등 낯익은 얼굴들도 통일을 위한 축제에 함께 했습니다.
5km부터 풀코스까지 네 개 구간에서 참가자들은 저마다 통일의 바람을 안고 달렸습니다.
⊙차춘성(실향민): 고향이 원래 황해도 연백이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면서 해야 앞으로도 길이 텄기 때문에 고향에 가지 않겠느냐...
⊙기자: 끈기와 인내로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려는 듯 참가자들은 한걸음한걸음 통일의 길을 향해 달렸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통일 마라톤 대회에는 각계 시민 3000여 명이 참가해 통일에 대한 뜨거운 염원을 다졌습니다.
임진각에 속속 도착한 참가자들은 100m 천에다 통일의 소망을 담았습니다.
⊙조성우(통일맞이 대축전 사무총장): 남쪽에서 분단 시대에 서로 입장을 달리하던 여러 다양한 입장들이 함께 모여서 같은 방향으로 달렸다는 게...
⊙기자: 통일맞이 대축전 추진본부는 오는 15일에는 광화문 일대에서 통일맞이 대동제를 펼칠 예정입니다.
KBS뉴스 박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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