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립교향악단, 18일 직항로로 서울에
입력 2000.08.1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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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조선국립교향악단이 오는 18일 고려항공으로 서울에 와 6박 7일 동안 머물면서 KBS 교향악단과 합동공연을 갖는 등 모두 4차례 공연하기로 최종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한상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남과 북을 대표하는 두 교향악단의 만남.
조선국립교향악단은 오는 18일 남북 직항로를 이용해 고려항공편으로 서울에 옵니다.
허희복 단장과 지휘자 김병학 씨, 성악가 3명 그리고 연주단원 등 모두 132명입니다.
이들은 오는 24일까지 6박 7일 동안 서울에 머물며 20일부터 22일까지 모두 4차례 공연을 펼칩니다.
내용은 민족적이고 대중적인 창작곡들이 주를 이루게 됩니다.
20일 저녁과 21일 오후에는 조선국립교향악단의 단독 공연, 21일 저녁과 22일 저녁에는 KBS 교향악단과 합동 공연을 합니다.
KBS 교향악단 지휘는 곽 승 씨가 맡았으며 협연에 참여할 소프라노 조수미 씨와 첼리스트 장한나 양도 모레쯤 귀국해 연습에 합류합니다.
⊙곽 승(지휘자): 음악을 통해서 또 이렇게 화합을 할 그런 음악인으로서 그런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반갑습니다.
⊙기자: 남북 교향악단은 이번 첫 서울 합동공연은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선율의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한상덕입니다.
한상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남과 북을 대표하는 두 교향악단의 만남.
조선국립교향악단은 오는 18일 남북 직항로를 이용해 고려항공편으로 서울에 옵니다.
허희복 단장과 지휘자 김병학 씨, 성악가 3명 그리고 연주단원 등 모두 132명입니다.
이들은 오는 24일까지 6박 7일 동안 서울에 머물며 20일부터 22일까지 모두 4차례 공연을 펼칩니다.
내용은 민족적이고 대중적인 창작곡들이 주를 이루게 됩니다.
20일 저녁과 21일 오후에는 조선국립교향악단의 단독 공연, 21일 저녁과 22일 저녁에는 KBS 교향악단과 합동 공연을 합니다.
KBS 교향악단 지휘는 곽 승 씨가 맡았으며 협연에 참여할 소프라노 조수미 씨와 첼리스트 장한나 양도 모레쯤 귀국해 연습에 합류합니다.
⊙곽 승(지휘자): 음악을 통해서 또 이렇게 화합을 할 그런 음악인으로서 그런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반갑습니다.
⊙기자: 남북 교향악단은 이번 첫 서울 합동공연은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선율의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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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국립교향악단, 18일 직항로로 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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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북한의 조선국립교향악단이 오는 18일 고려항공으로 서울에 와 6박 7일 동안 머물면서 KBS 교향악단과 합동공연을 갖는 등 모두 4차례 공연하기로 최종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한상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남과 북을 대표하는 두 교향악단의 만남.
조선국립교향악단은 오는 18일 남북 직항로를 이용해 고려항공편으로 서울에 옵니다.
허희복 단장과 지휘자 김병학 씨, 성악가 3명 그리고 연주단원 등 모두 132명입니다.
이들은 오는 24일까지 6박 7일 동안 서울에 머물며 20일부터 22일까지 모두 4차례 공연을 펼칩니다.
내용은 민족적이고 대중적인 창작곡들이 주를 이루게 됩니다.
20일 저녁과 21일 오후에는 조선국립교향악단의 단독 공연, 21일 저녁과 22일 저녁에는 KBS 교향악단과 합동 공연을 합니다.
KBS 교향악단 지휘는 곽 승 씨가 맡았으며 협연에 참여할 소프라노 조수미 씨와 첼리스트 장한나 양도 모레쯤 귀국해 연습에 합류합니다.
⊙곽 승(지휘자): 음악을 통해서 또 이렇게 화합을 할 그런 음악인으로서 그런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반갑습니다.
⊙기자: 남북 교향악단은 이번 첫 서울 합동공연은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선율의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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