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별의 순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가는 그 모습을 보기 위해서 뒤따라온 가족들로 김포공항은 일순간 울음바다로 변했습니다.
박순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당당한 표정으로 공항에 도착하는 북한의 이산가족들.
하지만 먼저 와 있던 가족들을 보는 순간 공항은 또 한 번 울음바다로 변합니다.
먼 발치에서나마 작별을 고하는 남과 북의 이산가족들.
마지막 이별의 장소인 출국장 앞도 기약 없는 작별에 손을 놓지 못 하는 가족들의 아쉬움이 쏟아졌습니다.
3박 4일의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떠나는 북녘의 이산가족들.
이별이 못내 아쉽지만 환호하는 시민들과 가족들에게 환한 인사로 답합니다.
뒤늦게 도착한 이산가족들.
딸과 언니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지 못 해 발만 동동 구릅니다.
⊙김숙배: 길이 막혀가지고 어떻게 해?
⊙기자: 예정됐던 이별 하지만 남과 북의 이산가족들은 짧은 만남 뒤에 찾아온 기약없는 이별에 눈물과 아쉬움을 토해내며 오래도록 출국장 앞을 떠나지 못 했습니다.
KBS뉴스 박순서입니다.
마지막 가는 그 모습을 보기 위해서 뒤따라온 가족들로 김포공항은 일순간 울음바다로 변했습니다.
박순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당당한 표정으로 공항에 도착하는 북한의 이산가족들.
하지만 먼저 와 있던 가족들을 보는 순간 공항은 또 한 번 울음바다로 변합니다.
먼 발치에서나마 작별을 고하는 남과 북의 이산가족들.
마지막 이별의 장소인 출국장 앞도 기약 없는 작별에 손을 놓지 못 하는 가족들의 아쉬움이 쏟아졌습니다.
3박 4일의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떠나는 북녘의 이산가족들.
이별이 못내 아쉽지만 환호하는 시민들과 가족들에게 환한 인사로 답합니다.
뒤늦게 도착한 이산가족들.
딸과 언니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지 못 해 발만 동동 구릅니다.
⊙김숙배: 길이 막혀가지고 어떻게 해?
⊙기자: 예정됐던 이별 하지만 남과 북의 이산가족들은 짧은 만남 뒤에 찾아온 기약없는 이별에 눈물과 아쉬움을 토해내며 오래도록 출국장 앞을 떠나지 못 했습니다.
KBS뉴스 박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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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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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8-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별의 순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가는 그 모습을 보기 위해서 뒤따라온 가족들로 김포공항은 일순간 울음바다로 변했습니다.
박순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당당한 표정으로 공항에 도착하는 북한의 이산가족들.
하지만 먼저 와 있던 가족들을 보는 순간 공항은 또 한 번 울음바다로 변합니다.
먼 발치에서나마 작별을 고하는 남과 북의 이산가족들.
마지막 이별의 장소인 출국장 앞도 기약 없는 작별에 손을 놓지 못 하는 가족들의 아쉬움이 쏟아졌습니다.
3박 4일의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떠나는 북녘의 이산가족들.
이별이 못내 아쉽지만 환호하는 시민들과 가족들에게 환한 인사로 답합니다.
뒤늦게 도착한 이산가족들.
딸과 언니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지 못 해 발만 동동 구릅니다.
⊙김숙배: 길이 막혀가지고 어떻게 해?
⊙기자: 예정됐던 이별 하지만 남과 북의 이산가족들은 짧은 만남 뒤에 찾아온 기약없는 이별에 눈물과 아쉬움을 토해내며 오래도록 출국장 앞을 떠나지 못 했습니다.
KBS뉴스 박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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