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N세대라 불리는 우리 청소년들에게도 이번 상봉은 큰 충격과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자신들과는 무관한 일로만 알았던 이산가족 문제가 바로 우리 모두의 일이라는 점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이춘호 기자입니다.
⊙기자: 반세기 만의 극적인 상봉.
그 충격과 감동은 이른바 N세대에게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이연순(대학생): 장면이랑 사연 얘기 들어보니까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눈물도 조금 흘리고...
⊙한동호(고등학생): 가족끼리 만날 때 서로 울고 그럴 때 좀 찡하던데요.
⊙기자: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N세대의 적극적인 관심은 자신들의 무대인 인터넷에서 두드러졌습니다.
KBS와 적십자사 홈페이지 등 인터넷마다 이산가족들의 애절한 사연 소개와 조속한 상봉을 촉구하는 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경일(대학생): 지금 이산가족 되신 분들은 다 고령화가 돼 있기 때문에 통일이 안 된다고 하더라도 이산가족들이 만날 수 있는 그런 제도장치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기자: 이번 상봉이 교과서에서나 봄직한 통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이동규(고등학생): 빨리 통일이 되어 가지고 그 사람들의 아픔을 덜어주고 싶어요.
⊙기자: 이산 50년 만의 이번 상봉은 민족과 통일에 무관심한 것으로 비춰졌던 N세대에게 다시 한 번 이를 생각해 보는 귀중한 기회가 됐습니다.
KBS뉴스 이춘호입니다.
자신들과는 무관한 일로만 알았던 이산가족 문제가 바로 우리 모두의 일이라는 점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이춘호 기자입니다.
⊙기자: 반세기 만의 극적인 상봉.
그 충격과 감동은 이른바 N세대에게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이연순(대학생): 장면이랑 사연 얘기 들어보니까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눈물도 조금 흘리고...
⊙한동호(고등학생): 가족끼리 만날 때 서로 울고 그럴 때 좀 찡하던데요.
⊙기자: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N세대의 적극적인 관심은 자신들의 무대인 인터넷에서 두드러졌습니다.
KBS와 적십자사 홈페이지 등 인터넷마다 이산가족들의 애절한 사연 소개와 조속한 상봉을 촉구하는 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경일(대학생): 지금 이산가족 되신 분들은 다 고령화가 돼 있기 때문에 통일이 안 된다고 하더라도 이산가족들이 만날 수 있는 그런 제도장치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기자: 이번 상봉이 교과서에서나 봄직한 통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이동규(고등학생): 빨리 통일이 되어 가지고 그 사람들의 아픔을 덜어주고 싶어요.
⊙기자: 이산 50년 만의 이번 상봉은 민족과 통일에 무관심한 것으로 비춰졌던 N세대에게 다시 한 번 이를 생각해 보는 귀중한 기회가 됐습니다.
KBS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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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세대 감동
-
- 입력 2000-08-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N세대라 불리는 우리 청소년들에게도 이번 상봉은 큰 충격과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자신들과는 무관한 일로만 알았던 이산가족 문제가 바로 우리 모두의 일이라는 점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이춘호 기자입니다.
⊙기자: 반세기 만의 극적인 상봉.
그 충격과 감동은 이른바 N세대에게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이연순(대학생): 장면이랑 사연 얘기 들어보니까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눈물도 조금 흘리고...
⊙한동호(고등학생): 가족끼리 만날 때 서로 울고 그럴 때 좀 찡하던데요.
⊙기자: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N세대의 적극적인 관심은 자신들의 무대인 인터넷에서 두드러졌습니다.
KBS와 적십자사 홈페이지 등 인터넷마다 이산가족들의 애절한 사연 소개와 조속한 상봉을 촉구하는 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경일(대학생): 지금 이산가족 되신 분들은 다 고령화가 돼 있기 때문에 통일이 안 된다고 하더라도 이산가족들이 만날 수 있는 그런 제도장치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기자: 이번 상봉이 교과서에서나 봄직한 통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이동규(고등학생): 빨리 통일이 되어 가지고 그 사람들의 아픔을 덜어주고 싶어요.
⊙기자: 이산 50년 만의 이번 상봉은 민족과 통일에 무관심한 것으로 비춰졌던 N세대에게 다시 한 번 이를 생각해 보는 귀중한 기회가 됐습니다.
KBS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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