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보장보험

입력 2000.08.2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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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목돈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퇴직자나 노인들이 보다 안심하고 돈을 맡길 수 있게 됐습니다.
다음 달부터 목돈을 맡기면 매달 연금이 나오는 일시납 보험상품이 나옵니다.
보도에 박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은행 이자율이 낮아진데다 주식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마땅히 목돈을 맡길 곳이 없습니다.
결국 퇴직금으로 생활해야 하는 5, 60대 이상의 고령자들은 안심하고 투자할 곳이 많지 않습니다.
⊙유광섭(정년퇴직 예정자): 정년퇴직이 10월인데 퇴직금을 받아 가지고 증권에 좀 투자를 해 보려니까 너무 시장이 불안하고 또 은행에 맡기자니까 2000만원밖에 보증을 못 받는다고 그러니까...
⊙기자: 그러나 다음 달부터는 보험사에 목돈을 맡긴 다음 다달이 연금을 받아갈 수 있는 일시납 연금상품이 나옵니다.
특히 아무리 나이가 많아지더라도 매달 같은 돈을 받을 수 있어 가입과 동시에 노후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대진(대한생명 부장): 50세 이상 고령자가 목돈을 저희 생보사에 예치하면 즉시 평생토록 연금을 지급하는 예금자보호대상 상품입니다.
⊙기자: 특히 6.5%의 확정금리를 적용하고 보험사의 수익률이 이를 넘을 경우 초과분을 배당하는 상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김재찬(금융감독원 국장): 50세 이상의 나이든 분들이 생활안정자금을 확보해서 생활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틀을 마련한 것입니다.
⊙기자: 특히 금융감독원은 5년 이상 일시납 연금에 가입하는 경우 이사소득에 대해 면세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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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0-08-2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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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목돈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퇴직자나 노인들이 보다 안심하고 돈을 맡길 수 있게 됐습니다. 다음 달부터 목돈을 맡기면 매달 연금이 나오는 일시납 보험상품이 나옵니다. 보도에 박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은행 이자율이 낮아진데다 주식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마땅히 목돈을 맡길 곳이 없습니다. 결국 퇴직금으로 생활해야 하는 5, 60대 이상의 고령자들은 안심하고 투자할 곳이 많지 않습니다. ⊙유광섭(정년퇴직 예정자): 정년퇴직이 10월인데 퇴직금을 받아 가지고 증권에 좀 투자를 해 보려니까 너무 시장이 불안하고 또 은행에 맡기자니까 2000만원밖에 보증을 못 받는다고 그러니까... ⊙기자: 그러나 다음 달부터는 보험사에 목돈을 맡긴 다음 다달이 연금을 받아갈 수 있는 일시납 연금상품이 나옵니다. 특히 아무리 나이가 많아지더라도 매달 같은 돈을 받을 수 있어 가입과 동시에 노후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대진(대한생명 부장): 50세 이상 고령자가 목돈을 저희 생보사에 예치하면 즉시 평생토록 연금을 지급하는 예금자보호대상 상품입니다. ⊙기자: 특히 6.5%의 확정금리를 적용하고 보험사의 수익률이 이를 넘을 경우 초과분을 배당하는 상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김재찬(금융감독원 국장): 50세 이상의 나이든 분들이 생활안정자금을 확보해서 생활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틀을 마련한 것입니다. ⊙기자: 특히 금융감독원은 5년 이상 일시납 연금에 가입하는 경우 이사소득에 대해 면세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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