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7개월 만에 돌아온 서태지

입력 2000.08.2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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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90년대 10대들의 우상이었던 서태지가 은퇴한 지 4년 7개월 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오늘 김포공항은 환영나온 열성팬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취재에 이승기 기자입니다.
⊙기자: 서태지가 입국하기 3시간 전부터 입국장은 서태지를 연호하는 10대 열성 팬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4년 7개월 만에 만난다는 설레임 때문인지 눈물을 흘리며 열광하는 팬들도 곳곳에 눈에 띕니다.
오후 6시 40분, 서태지는 지난 96년 은퇴 때와는 다른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자: 기다리던 서태지가 모습을 드러내자 입국장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입니다.
서태지는 팬들의 환영에 손을 흔들어 답례한 뒤 곧바로 공항을 떠났습니다.
⊙인터뷰: 오빠 음악을 다시 들을 수 있구요.
오빠랑 같이 같은 하늘 아래 사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땅을 디디고 있다는 것에 만족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기뻐요.
⊙기자: 서태지의 모습을 보지 못한 열성 팬들은 차량을 쫓아가는 등 공항은 서태지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서태지는 다음 달 9일 첫 단독공연을 열고 공식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합니다.
KBS뉴스 이승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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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 7개월 만에 돌아온 서태지
    • 입력 2000-08-2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90년대 10대들의 우상이었던 서태지가 은퇴한 지 4년 7개월 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오늘 김포공항은 환영나온 열성팬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취재에 이승기 기자입니다. ⊙기자: 서태지가 입국하기 3시간 전부터 입국장은 서태지를 연호하는 10대 열성 팬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4년 7개월 만에 만난다는 설레임 때문인지 눈물을 흘리며 열광하는 팬들도 곳곳에 눈에 띕니다. 오후 6시 40분, 서태지는 지난 96년 은퇴 때와는 다른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자: 기다리던 서태지가 모습을 드러내자 입국장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입니다. 서태지는 팬들의 환영에 손을 흔들어 답례한 뒤 곧바로 공항을 떠났습니다. ⊙인터뷰: 오빠 음악을 다시 들을 수 있구요. 오빠랑 같이 같은 하늘 아래 사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땅을 디디고 있다는 것에 만족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기뻐요. ⊙기자: 서태지의 모습을 보지 못한 열성 팬들은 차량을 쫓아가는 등 공항은 서태지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서태지는 다음 달 9일 첫 단독공연을 열고 공식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합니다. KBS뉴스 이승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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