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우, 13승 완벽투구

⊙앵커: 삼성fn닷컴 프로야구 정규리그에서 한화이글스의 송진우가 시즌 13승째를 올리며 승률 선두를 지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재성 기자!
⊙기자: 네네.
⊙앵커: 전해 주시죠.
⊙기자: 한화의 송진우가 송구투로 시즌 13승을 따냈습니다.
송진우는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8이닝 동안 3진 4개를 곁들이며 1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오늘 승리로 송진우는 승률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송진우 선수의 소감 들어보시겠습니다.
⊙송진우(한화 이글스): 오늘 충분한 휴식을 가졌기 때문에 좋은 피칭을 할 수 있었고 현역 최다승 지금 하고 있는데 급하게 서두르지는 않겠습니다.
⊙기자: 한화는 1:1 동점이던 5회초 한꺼번에 넉 점을 빼내 경기의 흐름을 한화쪽으로 반전시켰습니다.
한화는 2사 1, 2루에서 로마이어의 중전안타, 그리고 LG의 송구 실책을 틈타 2점을 뽑고 강인권의 좌중간 적시타로 다시 2점을 보탰습니다.
한화는 8회 2점, 9회 한 점을 더해 8: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매직리그 최하위팀 SK는 갈 길 바쁜 두산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SK는 현재 두산에 11:4로 크게 앞서 있습니다.
SK는 5회말 좌중간 역시 2루타로 석 점을 빼내고 양재중, 최종범이 계속해서 적시타를 쳐 5점을 뽑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대구에서는 해태가 삼성에 5:3으로 승리했습니다.
부산에서는 현대가 롯데에 6:2로 승리했습니다.
방금 경기가 끝났습니다.
정민태는 시즌 15승째를 따내서 다승 선두 김수경에 1승차로 따라붙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