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양희승, 기적의 역전 3점슛

입력 2005.11.10 (22:06) 수정 2005.11.1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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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창단팀끼리 격돌한 오늘 프로농구에서 안양 KT&G가 양희승의 끝내기 3점슛을 앞세워 원주 동부의 6연승을 저지했습니다.
박현철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승리를 결정짓는 양희승의 끝내기 석점포입니다.
KT&G의 양희승은 팀이 두점차로 뒤진 경기종료 직전..회심의 3점슛을 던졌습니다.
곧바로 종료 버저가 울리고 스코어는 88대 87...

KT&G의 기적같은 역전 승리였습니다.
<인터뷰> 양희승 : “예 마지막에 감독님께서 작전을 지시하셨는데 패스를 잘해줘서 잘 된 것 같습니다”

1쿼터 단테 존스의 원맨쇼로 기세를 올린 KT&G는 이후 김주성을 앞세운 동부의 저항에 밀려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웠습니다.
종료 12초를 남기고 2점차 역전을 허용해 패배 위기에 몰렸습니다.
그러나, 종료와 함게 양희승의 3점포가 터져 대접전을 승리로 마감했습니다.
<인터뷰> 김동광 감독 : “작전을 하나 걸었는데 가이루커 선수가 좀 못알아 들었고 마지막 작전은 양희승 선수가 쏘는 작전인데 제대로 들어갔습니다”

동부의 6연승을 저지한 KT&G는 3연승으로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지난시즌 5승 1패의 월등한 팀간 성적이 말해주듯, 이번 시즌에도 동부전에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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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amp;G 양희승, 기적의 역전 3점슛
    • 입력 2005-11-10 22:06:07
    • 수정2005-11-11 07:16:20
    스포츠9
<앵커 멘트> 올 시즌 창단팀끼리 격돌한 오늘 프로농구에서 안양 KT&G가 양희승의 끝내기 3점슛을 앞세워 원주 동부의 6연승을 저지했습니다. 박현철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승리를 결정짓는 양희승의 끝내기 석점포입니다. KT&G의 양희승은 팀이 두점차로 뒤진 경기종료 직전..회심의 3점슛을 던졌습니다. 곧바로 종료 버저가 울리고 스코어는 88대 87... KT&G의 기적같은 역전 승리였습니다. <인터뷰> 양희승 : “예 마지막에 감독님께서 작전을 지시하셨는데 패스를 잘해줘서 잘 된 것 같습니다” 1쿼터 단테 존스의 원맨쇼로 기세를 올린 KT&G는 이후 김주성을 앞세운 동부의 저항에 밀려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웠습니다. 종료 12초를 남기고 2점차 역전을 허용해 패배 위기에 몰렸습니다. 그러나, 종료와 함게 양희승의 3점포가 터져 대접전을 승리로 마감했습니다. <인터뷰> 김동광 감독 : “작전을 하나 걸었는데 가이루커 선수가 좀 못알아 들었고 마지막 작전은 양희승 선수가 쏘는 작전인데 제대로 들어갔습니다” 동부의 6연승을 저지한 KT&G는 3연승으로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지난시즌 5승 1패의 월등한 팀간 성적이 말해주듯, 이번 시즌에도 동부전에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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