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봉, ‘제2의 배구 인생’

입력 2005.11.24 (22:10) 수정 2005.11.25 (07: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거미손 방신봉이 올 시즌 새로운 코트 인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 해 LG화재로 이적한 국가대표 출신 센터 방신봉은 제 2의 배구인생을 시작하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감각적인 블로킹과 화려한 뒷풀이로 코트를 주름잡았던 방신봉.

국내 최고 센터라는 명성을 쌓으며 거미손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방신봉이 다시 코트에 돌아옵니다.
홍익대를 거쳐 몸담았던 현대캐피탈이 아니라 이젠 LG화재 유니폼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축구나 야구와 달리 배구에서 이적은 드문 일입니다.
그러나 방신봉은 선수 생명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불태우고 싶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방신봉[LG화재 센터] : \"저 역시도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제가 뛸 수 있는 자리를 찾아서 왔습니다\"

부상에 시달리며, 한물간 선수라는 과거의 평가를 떨쳐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몸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방신봉[LG화재 센터] : \"손발을 맞추고 있고, 선수생활 길어야 1~2년, 우승해보고 은퇴하고 싶습니다\"

LG화재의 블로킹 벽을 한 뼘 더 높이겠다는 방신봉.

방신봉의 배구 인생 제2막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방신봉, ‘제2의 배구 인생’
    • 입력 2005-11-24 22:10:28
    • 수정2005-11-25 07:21:53
    스포츠9
<앵커 멘트> 거미손 방신봉이 올 시즌 새로운 코트 인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 해 LG화재로 이적한 국가대표 출신 센터 방신봉은 제 2의 배구인생을 시작하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감각적인 블로킹과 화려한 뒷풀이로 코트를 주름잡았던 방신봉. 국내 최고 센터라는 명성을 쌓으며 거미손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방신봉이 다시 코트에 돌아옵니다. 홍익대를 거쳐 몸담았던 현대캐피탈이 아니라 이젠 LG화재 유니폼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축구나 야구와 달리 배구에서 이적은 드문 일입니다. 그러나 방신봉은 선수 생명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불태우고 싶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방신봉[LG화재 센터] : \"저 역시도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제가 뛸 수 있는 자리를 찾아서 왔습니다\" 부상에 시달리며, 한물간 선수라는 과거의 평가를 떨쳐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몸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방신봉[LG화재 센터] : \"손발을 맞추고 있고, 선수생활 길어야 1~2년, 우승해보고 은퇴하고 싶습니다\" LG화재의 블로킹 벽을 한 뼘 더 높이겠다는 방신봉. 방신봉의 배구 인생 제2막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