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최희섭,WBC참가 엇갈린 반응

입력 2005.12.02 (22:12) 수정 2005.12.0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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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재응과 최희섭, 두 메이저리거들이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참가를 두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정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배리본즈, 일본의 이치로 등 각국의 야구 스타들이 속속들이 참가를 선언한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을 대표하는 빅리거 서재응과 최희섭이 서로 다른 입장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서재응 [뉴욕 메츠]: “제 몸상태를 판단하기 전까지는 참가한다, 못한다, 이런 여부를 말씀드릴 수 없고..”

<인터뷰> 최희섭 [LA 다저스]: “이번 월드컵에서 국내파와 해외파가 힘을 합쳐서 한국야구 강한 것을 보여주고 싶고..”

최희섭은 해외파들의 미국 경험이 대표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축구 월드컵만큼의 성적을 자신했습니다.
특히, 1루수 자리를 두고 선배 이승엽과 선의의 경쟁으로 멋진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최희섭 [LA 다저스]: “제가 3년동안 경쟁했던 선수들이 에릭 캐로스 등 쟁쟁한 선수들하고 경쟁했기 때문에 어떤 선수가 와도 자신감있구요.”

출전여부에 대한 입장은 대조적이었지만 오늘 일일교사로 나선 두 선수의 야구 꿈나무들을 바라보는 시선만큼은 같았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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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재응·최희섭,WBC참가 엇갈린 반응
    • 입력 2005-12-02 22:12:22
    • 수정2005-12-02 22:28:31
    스포츠9
<앵커 멘트> 서재응과 최희섭, 두 메이저리거들이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참가를 두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정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배리본즈, 일본의 이치로 등 각국의 야구 스타들이 속속들이 참가를 선언한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을 대표하는 빅리거 서재응과 최희섭이 서로 다른 입장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서재응 [뉴욕 메츠]: “제 몸상태를 판단하기 전까지는 참가한다, 못한다, 이런 여부를 말씀드릴 수 없고..” <인터뷰> 최희섭 [LA 다저스]: “이번 월드컵에서 국내파와 해외파가 힘을 합쳐서 한국야구 강한 것을 보여주고 싶고..” 최희섭은 해외파들의 미국 경험이 대표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축구 월드컵만큼의 성적을 자신했습니다. 특히, 1루수 자리를 두고 선배 이승엽과 선의의 경쟁으로 멋진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최희섭 [LA 다저스]: “제가 3년동안 경쟁했던 선수들이 에릭 캐로스 등 쟁쟁한 선수들하고 경쟁했기 때문에 어떤 선수가 와도 자신감있구요.” 출전여부에 대한 입장은 대조적이었지만 오늘 일일교사로 나선 두 선수의 야구 꿈나무들을 바라보는 시선만큼은 같았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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