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상민’ KCC, 동부에 완벽승

입력 2005.12.02 (22:12) 수정 2005.12.0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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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주 KCC가 이상민의 맹활약을 앞세워 원주 동부에게 올시즌 최소 득점의 수모를 안기며 지난 1라운드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KCC 프로농구 소식,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연결되는 패스마다 곧바로 득점.
1쿼터, 이상민의 어시스트 7개는 KCC 승리의 출발점이었습니다.
그리고, 3쿼터 중반 잇따라 불을 뿜은 3점슛 세 방은 사실상 승부의 결정타였습니다.
<인터뷰> 이상민[전주 KCC 가드] : “동부가 워낙 신장이 크기 때문에 리바운드만 뺏기지 않으면 충분히 찬스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상민이 빛나는 활약을 펼친 KCC가 동부를 74대 56으로 물리치고 지난 1라운드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2쿼터 중반 라이트가 부상으로 실려나가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지만 전세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허재 감독에겐 친정팀을 상대로한 의미있는 첫 승이기도했습니다.
<인터뷰> 허재 감독[전주 KCC] : “오늘 경기 중요했었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이번 승리로 KCC는 2연패에서 벗어났고, 반면에 2연패를 당한 동부는 공동 4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오늘 동부가 기록한 56득점은 올시즌 한 팀이 기록한 가장 적은 득점입니다.
그만큼 동부로선 경기내내 답답한 경기였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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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이상민’ KCC, 동부에 완벽승
    • 입력 2005-12-02 22:12:23
    • 수정2005-12-02 22:19:40
    스포츠9
<앵커 멘트> 전주 KCC가 이상민의 맹활약을 앞세워 원주 동부에게 올시즌 최소 득점의 수모를 안기며 지난 1라운드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KCC 프로농구 소식,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연결되는 패스마다 곧바로 득점. 1쿼터, 이상민의 어시스트 7개는 KCC 승리의 출발점이었습니다. 그리고, 3쿼터 중반 잇따라 불을 뿜은 3점슛 세 방은 사실상 승부의 결정타였습니다. <인터뷰> 이상민[전주 KCC 가드] : “동부가 워낙 신장이 크기 때문에 리바운드만 뺏기지 않으면 충분히 찬스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상민이 빛나는 활약을 펼친 KCC가 동부를 74대 56으로 물리치고 지난 1라운드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2쿼터 중반 라이트가 부상으로 실려나가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지만 전세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허재 감독에겐 친정팀을 상대로한 의미있는 첫 승이기도했습니다. <인터뷰> 허재 감독[전주 KCC] : “오늘 경기 중요했었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이번 승리로 KCC는 2연패에서 벗어났고, 반면에 2연패를 당한 동부는 공동 4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오늘 동부가 기록한 56득점은 올시즌 한 팀이 기록한 가장 적은 득점입니다. 그만큼 동부로선 경기내내 답답한 경기였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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