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바요르“한국전 문제없다”

입력 2005.12.15 (22:16) 수정 2005.12.1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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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의 1차전 상대인 토고팀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는 바로 골잡이 아데바요르 입니다.프랑스 AS모나코에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프랑스리그 AS 모나코 소속인 190cm의 장신 스트라이커 아데바요르.

훈련장에서 만난 아데바요르의 표정에는 강한 자신감이 엿보였습니다.
질문을 시작하자 기다렸다는 듯 한국전 승리는 문제없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엠마뉴엘 아데바요르 [토고 축구대표팀 공격수]: “첫 경기가 가장 힘듭니다.한국과의 첫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행이 결정될 것입니다.한국 전을 꼭 잡고 가겠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나 패했던 박지성과 이영표를 칭찬했지만 월드컵에선 다를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엠마뉴엘 아데바요르 [토고 축구대표팀 공격수]: “박지성과 이영표는 매우 빠르고 지구력이 좋은 선수였습니다.한국이 우리보다 테크닉 면에서 낫지만 월드컵에서는 이기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토고 사람들은 한국을 사랑한다며 성탄 인사를 하겠다고 하는 등 여유까지 보여줬습니다.
<인터뷰>엠마뉴엘 아데바요르 [토고 축구대표팀 공격수]: “한국인 여러분 즐거운 성탄절 보내십시오. 사랑합니다”

아데바요르는 한국에서는 아직 낮설지만 프랑스리그 정상급 공격수입니다.
아프리카 예선에서는 11골로 득점왕에 올랐고 젊은 선수답지 않은 여유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토고를 상대로 우리가 원하는 1승을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데바요르를 막기 위한 대비책이 절실해 보입니다.
모나코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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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데바요르“한국전 문제없다”
    • 입력 2005-12-15 22:16:10
    • 수정2005-12-15 23:01:08
    스포츠9
<앵커 멘트> 독일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의 1차전 상대인 토고팀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는 바로 골잡이 아데바요르 입니다.프랑스 AS모나코에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프랑스리그 AS 모나코 소속인 190cm의 장신 스트라이커 아데바요르. 훈련장에서 만난 아데바요르의 표정에는 강한 자신감이 엿보였습니다. 질문을 시작하자 기다렸다는 듯 한국전 승리는 문제없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엠마뉴엘 아데바요르 [토고 축구대표팀 공격수]: “첫 경기가 가장 힘듭니다.한국과의 첫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행이 결정될 것입니다.한국 전을 꼭 잡고 가겠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나 패했던 박지성과 이영표를 칭찬했지만 월드컵에선 다를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엠마뉴엘 아데바요르 [토고 축구대표팀 공격수]: “박지성과 이영표는 매우 빠르고 지구력이 좋은 선수였습니다.한국이 우리보다 테크닉 면에서 낫지만 월드컵에서는 이기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토고 사람들은 한국을 사랑한다며 성탄 인사를 하겠다고 하는 등 여유까지 보여줬습니다. <인터뷰>엠마뉴엘 아데바요르 [토고 축구대표팀 공격수]: “한국인 여러분 즐거운 성탄절 보내십시오. 사랑합니다” 아데바요르는 한국에서는 아직 낮설지만 프랑스리그 정상급 공격수입니다. 아프리카 예선에서는 11골로 득점왕에 올랐고 젊은 선수답지 않은 여유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토고를 상대로 우리가 원하는 1승을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데바요르를 막기 위한 대비책이 절실해 보입니다. 모나코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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