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천적` 잡고 시즌 첫 단독선두

입력 2006.01.05 (22:01) 수정 2006.01.0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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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높이의 팀` 삼성이 공수에서 탄탄한 조직력을 과시하며 올시즌 KTF전에서 첫 승리를 거두고 3연승으로 리그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KCC 프로농구 소식, 박현철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높이의 위력으로 초반 주도권은 삼성 쪽으로 넘어갑니다.
현란한 패스로 연결되는 빠른 공격은 KTF 수비를 무너뜨립니다.
승부처는 3쿼터 후반입니다.
삼성은 KTF의 추격이 거세지자 서장훈과 오예데지의 소나기 득점으로 고비를 넘겼습니다.
95대 83. 올 시즌 KTF전에서 거둔 첫번째 승리였습니다.
강혁의 재치 넘치는 수비와 경기운영은 승리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인터뷰> 강혁 [삼성. 10득점 5어시스트] : “처음부터 집중력하려고 노력했는데…”

삼성은 이번 승리로 3연승을 기록해 18승10패로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안준호 [서울삼성 감독] : “앞으로도 집중력 유지에 힘쓴다면 상위권에…”

KTF는 신기성-딕슨으로 이어지는 공격 라인이 침묵을 지키며 삼성전 불패행진을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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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천적` 잡고 시즌 첫 단독선두
    • 입력 2006-01-05 22:01:28
    • 수정2006-01-05 22:04:42
    스포츠9
<앵커 멘트> `높이의 팀` 삼성이 공수에서 탄탄한 조직력을 과시하며 올시즌 KTF전에서 첫 승리를 거두고 3연승으로 리그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KCC 프로농구 소식, 박현철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높이의 위력으로 초반 주도권은 삼성 쪽으로 넘어갑니다. 현란한 패스로 연결되는 빠른 공격은 KTF 수비를 무너뜨립니다. 승부처는 3쿼터 후반입니다. 삼성은 KTF의 추격이 거세지자 서장훈과 오예데지의 소나기 득점으로 고비를 넘겼습니다. 95대 83. 올 시즌 KTF전에서 거둔 첫번째 승리였습니다. 강혁의 재치 넘치는 수비와 경기운영은 승리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인터뷰> 강혁 [삼성. 10득점 5어시스트] : “처음부터 집중력하려고 노력했는데…” 삼성은 이번 승리로 3연승을 기록해 18승10패로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안준호 [서울삼성 감독] : “앞으로도 집중력 유지에 힘쓴다면 상위권에…” KTF는 신기성-딕슨으로 이어지는 공격 라인이 침묵을 지키며 삼성전 불패행진을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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