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사슴’ 황연주, 흥국생명 해결사

입력 2006.01.12 (22:04) 수정 2006.01.1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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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김연경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흥국생명에 또 한 명의 해결사가 나타났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코트의 꽃사슴\' 황연주 선수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비 때마다 터지는 2점 백어택.

날카로운 서브도 수비 빈 공간을 정확히 찾아갑니다.
황연주가 슈퍼루키 김연경에 이어, 흥국생명의 주 득점원으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7일엔 여자배구 사상 처음으로 서브와 블로킹, 백어택을 3개 이상 성공시켜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습니다.
현재 서브 부문 2위를 포함해 백어택과 득점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과시하며, 흥국생명을 선두로 이끌고 있습니다.
수다를 좋아하고 뜨개질에 푹 빠져있는 19살 소녀 황연주.

<녹취>황연주[흥국생명 라이트] : \"아냐, 아냐, 반대로 반대. 이렇게.\"

하지만, 코트에서만큼은 승부사 기질이 넘쳐납니다.
여려 보이는 \'코트의 꽃사슴\'이란 별명도 못마땅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황연주[흥국생명 라이트] : \" 사슴이라는 게 강해 보이지 안잖아요. 강해 보이는 별명을 다시 지어주셨으면 좋겠어요.\"

황연주가 미녀군단 흥국생명의 새로운 해결사로 자리 매김 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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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사슴’ 황연주, 흥국생명 해결사
    • 입력 2006-01-12 22:04:50
    • 수정2006-01-12 22:29:55
    스포츠9
<앵커 멘트> 올 시즌 김연경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흥국생명에 또 한 명의 해결사가 나타났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코트의 꽃사슴\' 황연주 선수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비 때마다 터지는 2점 백어택. 날카로운 서브도 수비 빈 공간을 정확히 찾아갑니다. 황연주가 슈퍼루키 김연경에 이어, 흥국생명의 주 득점원으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7일엔 여자배구 사상 처음으로 서브와 블로킹, 백어택을 3개 이상 성공시켜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습니다. 현재 서브 부문 2위를 포함해 백어택과 득점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과시하며, 흥국생명을 선두로 이끌고 있습니다. 수다를 좋아하고 뜨개질에 푹 빠져있는 19살 소녀 황연주. <녹취>황연주[흥국생명 라이트] : \"아냐, 아냐, 반대로 반대. 이렇게.\" 하지만, 코트에서만큼은 승부사 기질이 넘쳐납니다. 여려 보이는 \'코트의 꽃사슴\'이란 별명도 못마땅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황연주[흥국생명 라이트] : \" 사슴이라는 게 강해 보이지 안잖아요. 강해 보이는 별명을 다시 지어주셨으면 좋겠어요.\" 황연주가 미녀군단 흥국생명의 새로운 해결사로 자리 매김 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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