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 매직?’ 두리·정환 동반골

입력 2006.05.07 (21:49) 수정 2006.05.0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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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드보카트 감독이 직접 점검에 나선 독일의 차두리와 안정환이 나란히 골을 뽑아내며, 아드보카트호에 강력한 승선의지를 보였습니다.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꺼져가는 독일행의 불씨를 되살린 차두리의 시원한 중거리포입니다.

도르트문트전에 선발출전해 무려 196일 만에 골 침묵을 깨며, 아드보카트 감독 눈앞에서 강력한 독일행 의지를 보였습니다.

또, 힘이 넘치는 수비로 대표팀에 부족한 2%, 오른쪽 수비수로의 변신 가능성도 보여줬습니다.

완전히 자신감을 되찾지 못했지만 그동안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데서 온 불안감에서는 벗어난 모습입니다.

<녹취> 차두리 : "골이 된 것을 확인한 후에야 동료들에게 달려가 부담감을 털어낼 수 있었다."

뒤스부르크의 안정환은 골결정력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빌레펠트전에서 선제골을 뽑아 아드보카트 감독 앞에서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뽑은 이후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습니다.

월드컵이 열릴 독일에서 최종엔트리 확정을 앞두고 활활 타오른 차두리와 안정환의 투혼, 혼신을 다한 마지막 투혼이 '아드보카트호'의 승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도르트문트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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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드보카트 매직?’ 두리·정환 동반골
    • 입력 2006-05-07 21:18:03
    • 수정2006-05-07 22: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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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드보카트 감독이 직접 점검에 나선 독일의 차두리와 안정환이 나란히 골을 뽑아내며, 아드보카트호에 강력한 승선의지를 보였습니다.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꺼져가는 독일행의 불씨를 되살린 차두리의 시원한 중거리포입니다. 도르트문트전에 선발출전해 무려 196일 만에 골 침묵을 깨며, 아드보카트 감독 눈앞에서 강력한 독일행 의지를 보였습니다. 또, 힘이 넘치는 수비로 대표팀에 부족한 2%, 오른쪽 수비수로의 변신 가능성도 보여줬습니다. 완전히 자신감을 되찾지 못했지만 그동안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데서 온 불안감에서는 벗어난 모습입니다. <녹취> 차두리 : "골이 된 것을 확인한 후에야 동료들에게 달려가 부담감을 털어낼 수 있었다." 뒤스부르크의 안정환은 골결정력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빌레펠트전에서 선제골을 뽑아 아드보카트 감독 앞에서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뽑은 이후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습니다. 월드컵이 열릴 독일에서 최종엔트리 확정을 앞두고 활활 타오른 차두리와 안정환의 투혼, 혼신을 다한 마지막 투혼이 '아드보카트호'의 승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도르트문트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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