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랑스인들은 소형차를 즐겨타면서 기름이 5% 정도 더 많이 드는 자동변속기보다 다소 손이 더 가더라도 수동변속기 차량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김혜송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파리시의 공영주차장입니다.
자리를 가득 메운 차량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거의가 수동변속기 차량이라는 점입니다.
소형차는 물론이고 벤츠나 BMW 등의 대형 고급차 가운데도 자동변속기를 단 차는 거의 없습니다.
⊙나세르(운전자): 자동변속기 차는 기름이 더 들잖아요.
⊙기자: 자동변속기는 운전이 편리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만 시내에서는 수동보다 평균 5% 정도 기름을 더 소비합니다.
또 장착하는 데 100만원 안팎의 비용이 더 드는 데다 급발진 사고 가능성 등의 위험도 숨어 있어서 프랑스인들은 자동변속기를 선호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자동차 회사인 르노가 올해 생산한 승용차 가운데 자동변속기를 단 차는 단 4%뿐입니다.
⊙두리(자동차 판매사 대표): 수동변소기 차가 더 경제적이고 중고차 매매가 수월해요.
⊙기자: 프랑스는 세계 5위의 자동차 수출국으로 해마다 새로운 편의장치를 단 신차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기능보다는 실용적인 면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인들은 요란한 캠페인을 벌이기보다는 생활 속에서 드러나지 않게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김혜송입니다.
파리에서 김혜송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파리시의 공영주차장입니다.
자리를 가득 메운 차량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거의가 수동변속기 차량이라는 점입니다.
소형차는 물론이고 벤츠나 BMW 등의 대형 고급차 가운데도 자동변속기를 단 차는 거의 없습니다.
⊙나세르(운전자): 자동변속기 차는 기름이 더 들잖아요.
⊙기자: 자동변속기는 운전이 편리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만 시내에서는 수동보다 평균 5% 정도 기름을 더 소비합니다.
또 장착하는 데 100만원 안팎의 비용이 더 드는 데다 급발진 사고 가능성 등의 위험도 숨어 있어서 프랑스인들은 자동변속기를 선호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자동차 회사인 르노가 올해 생산한 승용차 가운데 자동변속기를 단 차는 단 4%뿐입니다.
⊙두리(자동차 판매사 대표): 수동변소기 차가 더 경제적이고 중고차 매매가 수월해요.
⊙기자: 프랑스는 세계 5위의 자동차 수출국으로 해마다 새로운 편의장치를 단 신차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기능보다는 실용적인 면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인들은 요란한 캠페인을 벌이기보다는 생활 속에서 드러나지 않게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김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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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변속 5%
-
- 입력 2000-09-1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프랑스인들은 소형차를 즐겨타면서 기름이 5% 정도 더 많이 드는 자동변속기보다 다소 손이 더 가더라도 수동변속기 차량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김혜송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파리시의 공영주차장입니다.
자리를 가득 메운 차량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거의가 수동변속기 차량이라는 점입니다.
소형차는 물론이고 벤츠나 BMW 등의 대형 고급차 가운데도 자동변속기를 단 차는 거의 없습니다.
⊙나세르(운전자): 자동변속기 차는 기름이 더 들잖아요.
⊙기자: 자동변속기는 운전이 편리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만 시내에서는 수동보다 평균 5% 정도 기름을 더 소비합니다.
또 장착하는 데 100만원 안팎의 비용이 더 드는 데다 급발진 사고 가능성 등의 위험도 숨어 있어서 프랑스인들은 자동변속기를 선호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자동차 회사인 르노가 올해 생산한 승용차 가운데 자동변속기를 단 차는 단 4%뿐입니다.
⊙두리(자동차 판매사 대표): 수동변소기 차가 더 경제적이고 중고차 매매가 수월해요.
⊙기자: 프랑스는 세계 5위의 자동차 수출국으로 해마다 새로운 편의장치를 단 신차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기능보다는 실용적인 면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인들은 요란한 캠페인을 벌이기보다는 생활 속에서 드러나지 않게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김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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